두번째로 자추글을 올려 봅니다.
두번이나 올려서 염치가 없긴 하지만, 자추글을 저 멀리 뒷페이지로 넘어간지 오래되었으니 한번쯤 올려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 올려봅니다.
키메라는.... 판타지 소설에서 흔히라고는 할 수 없지만 종종 등장하는 용어이자, 생물입니다. 보통은 몬스터로 표현을 많이 하시더군요.하지만 제 글에서 키메라는 주인공이자, 몬스터라고는 부를 수 없는 존재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라면, 마법사에 의해 한 시체를 통해 키메라가 만들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우연치 않게 이계의 영혼이 키메라 안에 들어온 후 자신을 키메라로 만든 마법사에게 복수를 한 후,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내용입니다.
네. ㅜㅜ 그렇습니다 ㅜㅜ
흔하디 흔한 이계진입물입니다.
하지만, 장담 할 수 있습니다.
그냥 그냥 대충보며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그런 글은 아니다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 소설처럼 내가 하면 다 되는 거다! 라는 것 대신 세상이라는 것이 그렇게 마음대로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설이라는 것을.
글에 대해서 좀더 이야기를 하자면, 제 글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새롭게 짜여진 세계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엘프와 드워프 등의 이종족은 등장하지만 흔히 표현되던 이종족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종족들이고, 그 외에도 수많은 다른 종족들이 등장 할 것입니다.
검기를 뿜어내는 소드마스터는 없지만, 검의 도를 찾아가는 검객은 있을 것이고, 무한파이어볼을 만들어내는 9서클 마법사는 없지만 손짓하나만으로 물체를 움직이는 마법사는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 그리고 새로운 마법과 새로운 주인공을 만나고 싶다면,
정연란의 키메라3호의 키메라를 추천합니다!
ps-1편만 보고 포기하시면 미워할 겁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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