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님의 하늘과땅의시대 옆에 N자가 뜨면 만사를 제쳐놓고 바로 달려갑니다. 그러다가 새글을 클릭하려고 오른쪽 HIT수를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제 주관적 생각이지만, 여느 뛰어난 작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데 말이죠..
암튼 각색하고, '하늘과땅의시대' 의 주인공은 총 3명이며, 이야기 진행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각 파트별로 분리되어 진행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서로 얼키고 설키게 되어, 만화나 영화같다고 느껴질 겁니다. 주인공들에 대해 설명하자면..
반 퍼지(Van Fugi): 과거 피에트로 라는 성으로 불렸으며, 붉은눈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 대해선 조금씩 베일을 벗어던지는 중이며, 과거에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해 깊은 죄의식을 느낀다. 주요 조연으로는, 오귀스트 뒤팽, 월루, 파비야, 제트, 이안 피에트로 등이 있다.
루제브(Luzev): 반과 마찬가지로 아직 과거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엘프로,에고소드의 주인이다.
그레이(Gray): 그도 과거가 밝혀지지 않았다. 아직 그레이에 대한 이야기는 진행중이기 때문에 곧 있으면 많은 비밀이 밝혀질 것 이다.
루제브와 그레이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을 못하겠군요. 그레이 파트는 진행중이지만, 루제브는 하도 띄염띄염보고 그래서 중요한 부분을 까먹어서 말이죠. 그리고 제일 많은 이야기를 차지한게 반 이었으니까요. 암튼 하늘과땅의시대를 보고 있으면 한편의 영화나 만화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 속에 담겨진 반전과 추리는 독자분들을 깜짝깜짝 놀래키곤 합니다.
작가님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현대문물과 적절히 조화된 판타지물이 현실에서의 괴리감을 덜 맛보게 합니다. 하늘...을 읽다보면 이글이 소설인지 아님 현실인지 구분을 못할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가 뛰어납니다. 그만큼 뛰어난 필체란 뜻이죠. 어쨌든 분량도 많고, 매끄러운 진행이 상당히 마음에 드실겁니다. 그리고 단점이라면은 느린 연재와 마구 엉키는 시점이라고 표현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겁니다.
끝으로 각 파트의 자세한 이야기는 삼가겠습니다. 일명 스포일러성 발언이라고나 할까요? 사실은 귀찮은 걸지도... 그리고 추천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어쩌겠습니까? 이런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이 있는 거지요. 그럼, 이만 줄을 줄이겠습니다. 좋은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p.s: 참고로 가장 중요한 것을 빼먹었네요.
정연란-총-하늘과땅의시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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