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라를 연재하고 있는 키메라 3호입니다.
연재한담의 글을 읽다보니 추천에 대한 이런저런 의견들이 꽤나 많았기에 자추를 해도 될까? 안될까? 하는 생각 끝에 일단 해보자 하는 생각에 자추를 해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한 인간이 원치않게 키메라가 되어 복수의 도구로서 자신을 키메라로 만든 마법사에게 복수를 한 후 이세계에서 생활하는 내용입니다.
눈치 채신분들도 있겠지만 이계진입물의 계보를 따르는 글입니다.
허나.... 절대로 소드맛스터나 9서클마법사 기타 등등의 먼치킨이 되어 대륙을 통일하며 제국을 세우는 그런 내용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제 글은 지루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거운 글을 쓰기를 원하며, 그저 그냥 그렇게 읽고 넘어가는 글이 아닌, 단 몇초라도 다시한번 되새기고 싶은 그런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물론 잘될리 만무하지만 ㅜㅜ) 그래서 일까요? 제 글은 은근히 무겁고 지루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글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부족하나마 제 나름의 세계관 속에 만들어진 글이라는 점입니다. 많이 보아온 소드맛스타나 9서클 마법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마법이 등장하며, 노예 혹은 주인공의 비밀스러운 힘이 되어주던 이종족들을 좀 더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며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막상 쓰고 보니 별 내용없는 자추가 되고 말았군요 ㅜㅜ
그래도 용기를 내어 자추를 한번 해보렵니다. 아직 분량은 겨우 9화에 불과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문체의 성격을 알 수는 있을 거라 생각하며 적은 분량이지만 자추를 해봅니다.
정연란의 -키메라-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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