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주인공으로 과연 소설을 이끌어 나갈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그야말로 평범해서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아 보이는 인물들로

과연 소설을 이끌어 나갈수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정말 천재적인 작가분들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케너비스]

요즘 성향으로는 평범하다는것 자체가 특이한겁니다..ㅡ0ㅡ

[남화]

근데요..
세상에 평범한 사람이 있을까요^^;;누구나 특별한것 아닐까요..

평범한 능력?이라면
드래곤 라자의 후치도
능력은 평범했던것 같네요.

[강민호]

있을 수 있겠죠;;; 주인공이 무지 많이 바뀌겠지많요;;;ㅋㅋ

[冥王]

평범하면...평범한 이야기로 평범하게 끝날듯...
뭔가 특별한 일이있어도 평범하면...
죽는다는??(엥?)

[드라카]

2///후치도 opg라는 유니크 아이템이 있고 기본적인 능력도
전혀 평범하지 않습니다 초장이가 보여줄 능력은 전혀 아니죠

[극성무진]

그렇기는 하죠^^:.....

[숫자하나]

후치는 말빨이 먼치킨이라.. ㅋ

[소울[疎鬱]]

이미 주인공으로 채택되었으니...무슨 사건이든 일어나야 하기에...주인공의 능력이 일반인과 같다하더라도...평범하다고 하기에는 힘들죠...

[드라카]

그리고 보면 opg는 참 대단한 유니크 아이템인듯.........
거기에 대량복제까지 가능하다니!! 이런 대박 아이템이!!

[니콜로]

주인공은 평범해도, 그 주변에서 생기는 사건들이 독특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예백부장]

제가 생각하기에 그나마 주인공으로써의 대단한 능력이 없었던 인물로

김용<녹정기>의 주인공 위소보
평범하지는 않지요;; 능력은 평범함 그자체;;
노름 좋아라하고 여자 밝히고, 거짓말 잘하고,간댕이가 터지기 직전인 녀석이지요;;
드라카님의 말처럼 이녀석도 유니크 아이템 2개로 무장했지만서도
총알도 못뚫는 철갑
무쇠도 잘라버리는 대단한 단검

[남극고양이]

판타지에서 녹정기와 비슷한 걸 찾자면 하얀 늑대들의 카셀이 있겠네요.
여색을 밝히지는 않아도 거짓말 좀 하고, 배짱 두둑하고 언어구사 능력이 먼치킨이죠^ㅡ^;
검이라면 즈토그 워그라는 대단한 검을 있고요.
방패를 굳이 꼽자면 하얀 늑대들이 방패가 되겠죠?^ㅡ^

[나무방패]

충~분하고도 차고 넘칩니다.

평범한 사람에게 평범한 위기를 줘서 해쳐나가게 하면 됩니다.
평범한사람이 감당못할 위기를 주는것은 작가로써의 기량문제입니다.

[제플원]

사건이나 위기를 겪고 헤쳐나간 사람을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겁니까?
평범함이란 판타지속에는 없는 겁니다;

[포엘]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서 '소나기' 같은 작품이나
몇년전의 '엽기적인 그녀'같은 소설들 정도는 어떨까요?

나름대로 일상에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않나 싶은데..^^

[칠도]

평범하다는것은 욕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니힐니힐]

음... 평범. 좋은 말이지요.
어떤 극에 도달하는 것보다,
평범하게 되는게 더 어려운 겁니다...

그러니까, 평범한 주인공은...
딱 맞는 위기를 감수해내는게 제일 좋심..

[나무방패]

평범한 사람이 사건이나 위기를 겪지 않는다는 겁니까?
저는 오래살진 못했지만 제 인생에 수많은 사건사고와 위기가 있었습니다. 목숨이 위험했던적도 있고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평범합니다.

그럼 작가의 공상으로 만들어진 판타지세계에는 항상 위대하고 대단한 사람들로만 가득차 있을까요? 그곳에서도 분명 평범한 존재가 있을것이고 그들을 주인공으로 충분히 재미있고 신선한 판타지를 만들어 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니힐니힐]

하핫, 누가 감히 자기 자신을 평범하다고 합니까.
조건이 없는데 말이지요.
평범한 사람이 위기를 겪지 않는다뇨. 그건 아닙니다.
꼭 사건 사고가 위기입니까..

정체성의 혼란도 위기가 될 수 있지요.
뭐... 아니면... 지인이 돌아가신다거나...

[꿈꾸는하늘]

일반 소설에선 평범한 주인공이 나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하지만 판타지나 무협에선 그러기는 좀힘들죠.
일반소설로 따지면 평범한 주인공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 힘들정도;;
데미안 나의 라임 오랜지 나무 등등의 고전도 많아요;;

[풍류(風流)]

글세요....
주인공이 평범하다는것 자체가 사실..말이안되는것같군요..
모든 소설의 주인공이 언제나 마지막엔..
특별하더군요..
말로 표현할려니까 어려운데..아무튼..평범하다는건..
약간 모순이라는 생각이드는군요...
주인공..평범..
매치가 잘되지 않습니다

[더벅머리]

질문이 틀린 것 같아요.
"평범한 주인공으로 과연 무협소설(혹은 판타지,게임,퓨전소설)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요?"
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소설에서는 정말 평범한 주인공들 많습니다.

[무신武信]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평범하다는건
현경이나 소드마스터 마법9클레스이상
드래곤이나 영물 한두마라 소유 그정도
아닌가요? 주인공 나오면 대략 이정도
기본으로 깔고 가던데요

[홀리데이]

그건 두글자로 대 단 하다고 바께..

[데카르]

흠.. 글쎄요.. 평범한 사람도 특별해질 때가 있고 특별한 사람도
평범할 때가 있죠.. 모순... 흐아아암~ 배고프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