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규란에서 귀혼환령검을 쓰고 있는 가비입니다.
정기 홍보입니다. ^^
귀혼환령검은 성장소설입니다.
현재 약 2권의 분량을 넘어섰습니다.
주인공은 30대의 나이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캐릭입니다.
청성파 속가제자신분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무림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스토리입니다.
스케일이 꽤 클 것으로 예상되며, 문체는 쉽게, 그리고 구성은
추리소설처럼 하여 읽는 내내 의문과 긴장을 유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수 권의 절세비급과 혼령이 등장하며, 여러 세력들의 음모와
다툼속에서 주인공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10대의 인물들은 가능하면 넣지를 않았습니다.
분위기는 가볍지 않고 진중하게 쓰려고 애를 썼습니다.
첫장을 넘기시기 어렵겠지만, 고비를 넘기시면 몰입이
수월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귀혼환령검]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작품 추천할 것은 순수문학입니다.
A.J. 크로닌박사가 쓴 성채라는 소설입니다.
천국의 열쇠를 쓴 작가로도 유명하지요.
성채라는 소설은 초년 의사가 의학계의 부조리와 맞서면서
점차 인간적인 성장을 하는 스토리입니다.
의사가 환자의 안위보다는 약을 팔기위해서 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의학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당연시 하고, 작은 병을
과장하여 이런저런 검사등을 받게 하는 것등이 현재의
의학계와 별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이 소설은 의학도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한번정도는 읽어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소설입니다.
저는 많은 작품을 한번씩 읽지 않고 좋은 작품을 2년에 걸쳐
한번씩 읽는 방식인데, 성채란 소설은 언제 읽어도 새롭고
감동적인 소설이었습니다.
순수문학 소설을 추천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협 한 작품에 순수문학 3작품을 읽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구정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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