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좌절입니다.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
05.12.27 22:33
조회
265

폴라리스 랩소디와 눈마새 이후로 처음이군요...

갑각나비라는 글을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또한번 좌절...OTL

정말, 따라 잡는 건 힘들겠구나... 라고 느낀 건 위에서 말한 폴라리스 랩소디와 눈마새 이후 처음입니다.

아니, 아예 불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사실 환상문학보다는 순수문학쪽을 지향하는 입장인지라, 판타지를 쓰는 건 좀 더 글을 완성시키기 위한 글연습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생각을 완전히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환상문학이 순수문학과 같아질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렇다면, 그렇게 만들어 내는 사람 중 하나가 제가 되는 것도 좋겠지요.(물론 아직은 능력이 많이 모자라지만.)

지금 글을 쓰고 계신 모든 분들도 아마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는 글이 더 있다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구하고 싶군요.

혹시, 정말 자신있게 내어 놓을 수 있는, 문학적으로도 완성된 글을 알고 계신다면 제게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좋은 저녁 되시길 바라며 잠시 물러가겠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1 진의천
    작성일
    05.12.27 22:39
    No. 1

    하하... 너무 좌절하진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양지수
    작성일
    05.12.27 22:46
    No. 2

    아니! 전설의 갑각나비를 요즘 어떻게 읽으셨어요? (<-옛날에 저장 안해놨던 녀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두드리자
    작성일
    05.12.27 22:46
    No. 3

    쓰는 입장에서 좌절하는 경우 :
    1. 내가 쓴 소설보다 더 좋은 소설을 발견할 때.
    2. 내가 쓴 소설보다 더 조회수/선작수 많은 소설을 발견할 때.
    3. 내 소설의 조회수가 점점 내려갈 때.
    4. 내 소설의 선작수가 점점 내려갈 때.
    5. 스토리가 안 풀릴 때.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도 지금 이렇군요. 특히 3번과 4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12.27 22:47
    No. 4

    양지수/ 드림워커에서도 연재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남아 있고, 오트슨님의 귀환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12.27 22:48
    No. 5

    두드리자/ 에, 예전 라니안의 그분이 맞는지...


    음.. 그리고..

    암흑의 경지에 오르면 2, 3, 4, 5 번은 아무렇지도 않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양지수
    작성일
    05.12.27 22:52
    No. 6

    대단히 감사합니다 드림워커! 한번도 안가봤는데 날아갑니다~~

    아 그리고 저는 눈마새보다도 피마새가 훨씬 좋았는데... ^^ 얼른 독마새 연재가 시작되면 목마름이 좀 가시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두드리자
    작성일
    05.12.27 22:54
    No. 7

    刈님//네. 라니안이라면 맞습니다. 그리고 전 아직 경지에 도달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28 09:22
    No. 8

    6^^ 정말 멋지죠 갑갑나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5.12.28 10:01
    No. 9

    하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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