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주인공, 어른을 공경해라 라는 의견을 보고 생각난 소설

동천 -_-.. 이였던가요

이제까지 본 소설중 가장 나쁜 성격에

과연 소설에 올를 수 있을까 궁금했던 욕까지..

어른공경 같은건..주인공에게 찾아볼 수가 있었던가 싶었던 소설..

한 대사로 예를 들자면

"뭐라고 했더라? 아, 척마신군님이라고 했죠? 으음! 한 서너 명의 시정잡배들을 잡고 좋다고 니가 지은 외호인가요? 아아, 안 봐도 뻔해요. 너는 늙어서 인생 그렇게 살고 싶나요? 예? 예?"

...

[극성무진]

하하하^^;;....

[학여울]

공감합니다.
창작 영역의 제한이 없어야 한다지만
글이라는 것이 어차피 인간의 자양분이라면
귀감이 되는 쪽으로 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란병아리]

전 동천 등장인물중 바른 생활 사나이가 맘에 들더군요.
불쌍하기도 하고...

[12345]

동천 재미있는데..--;;

[철림]

재미없다는 뜻이 아니에요
연재되는곳까지 찾아가서 매일매일 확인할정도 ~_~;

[[탈퇴계정]]

...조일관!

[아이디죽자]

진짜 4가지가 없죠.. 제가 예전에도 한 말이지만.. 각종 무공비급에는 예절 교육이 들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기본 예절 조차 없는 것들이 어디서 영웅이 되어야 합니다.. 사파가 되어야지 안 그렇습니까?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많은 신무협의 주인공들은 정파의 탈을 쓴 사파의 인물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철림]

그나마 동천은 마교도니 괞찮을지도 -_-);

[천마(天魔)]

그나마 사가지 없는 걸로 끝나는게 다행이죠
어디보니 애가 사람을 무슨 파리 잡는 것도 아닌데 막 죽이고 자랑하고 다니는 케릭도 많죠 뭐 창작의 자유라지만 이젠 무협도 나이와 상관없이 많이 보는 추세인데 예절은 둘째로 치더라도 인명경시 풍조는 없었으면 합니다.

[금기린]

속시원한 말씀들을 해주시네요.
공감합니다!!

[피그마리온]

절대 공감입니다!!

[쩨렌]

항상 책을 보면서 생각했던거네요.
중국에는 존대말이 없다구 하죠? 영어처럼.
하지만 한국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볼때 영 불편할정도의
예의없음을 자랑하는 주인공을 볼때는
책을 던져버립니다.
못된 어른이 많다지만 그래도 나보다 나이많은 분들에게는
존대말을 썼으면 하는 희망이... (속으로 욕을 할지라도^^)

[읽기신공]

조일관.....
너무 바른생활이고 착해 빠져서 답답하다는....
바른생활의 지존 ㅠㅠ

[넨델]

그런걸로 따지다면... 권왕무적에서 아운이 싸가지가 젤루 없네요....

[카이제스]

그렇죠.싸가지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