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읽었다고 이런글을 쓰느냐.. 하시며
피식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만^^; 나름대로의 소견을 가지고
일단 써보겠습니다. (아랫글..스크롤의 압박이 좀 크더군요 쿨럭)
다시말씀드리지만 제 나름의 의견이옵니다^^
우리나라 판타지의 먼 원류라 하면 여러가지 설화로 인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설씨녀 , 망부석 등등의 여러 설화가 있겠지요.
여기서 설화는 다시 신화(神話, myth), 전설(傳說, legend), 민담(民談, folktale) 이것등으로 나뉘지요 (어느분의 해설이지만 제 생각도 일치하기에 ..)
이중에서 특히 신화쪽은 각나라의 건국기와 관련있습니다.
주몽이라던지 용비어천가의 이성계 라던지...
따라서 우리가 생각해보아야할 우리나라적(?) 판타지는
전설과 민담에 있다고 할수있죠..
여기에 덧붙여 전설은 신화와 민담의 중간축에 속합니다.
민담이 실제로 그 시대백성들 사이에 있었던 일을 근간으로 한다면
신화는 그 이전부터 쭉 이어여오던 이야기를 여러가지 목적에서
(상위층의 정치안정 , 민생안정등) 상위층과 연관되었다고 볼 수
있죠..
따라서 이러한 유래를 가지고 있는 전설은 현재의 이야기로 따지자면 좌도방문이 되어 오히려 민담보다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전승
되어오는 측면이 강하지요...
이제 우리가 보아야할 것은 "민담" 입니다.
민담은 말그대로 백성들의 이야기입니다 . 따라서 수천년간
이어온 우리나라에서 수천개의 민담이 생겨났다 사라졌을 것입니다. 이에따라 그 시대 몇몇 판타지 작가분들이... 민담과 전설을
적절히 조화시킨 우리나라계 판타지를 창간하게 되는거죠.
그분들 중에는 만포~,구운몽 등을 저술하신 김만중님이 계시며
이름은 밝혀지지 않으나 여러가지 군담소설을 쓰신분들이 계시며
또한 길이남을 우리나라 판타지를 만든 박씨전의 작가분이 계십니
다...
이제 곧 박씨전에 대한 글을 들고 인사를 드리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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