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많은 글들을 볼때마다
식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부분이 바로 무공을 배우는 부분만
되면 이런 말들 때문 입니다.
"자연 을 먼저 느껴라"
"자연 어쩌구 저쩌구"
"자라라라 여여여연"
"니가 자연을 알어?!"
이렇게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
처음엔 오~ 하며 읽던것이
지금은 에이~ c 로 바뀌었습니다.
저만 이런 걸까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나오는 많은 글들을 볼때마다
식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부분이 바로 무공을 배우는 부분만
되면 이런 말들 때문 입니다.
"자연 을 먼저 느껴라"
"자연 어쩌구 저쩌구"
"자라라라 여여여연"
"니가 자연을 알어?!"
이렇게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
처음엔 오~ 하며 읽던것이
지금은 에이~ c 로 바뀌었습니다.
저만 이런 걸까요?
저도 맨 처음 김용 님 작품으로 무협을 접하고 용대운 님, 설봉 님, 장경 님, 서효원 님, 좌백 님, 금강 님, 초우 님, 월인 님, 조진행 님, 조돈형 님 헥. 헥... 그리고 이름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실력 있으신 매우 많은 작가분의 작품들을 읽었습니다만
위에 글 쓰신 분 말씀처럼 주인공 성장할 때 즉, 무공 배울 때 대부분이 비슷하죠; 물론 작가분들 마다 글의 느낌, 문체, 성격은 다르지만, 무공 배우는 부분만큼은 대략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느껴지시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무안해지는데.. )
킁; 뭐 그렇다고 제가 무협이 질려서 안 읽는 것은 아니지요. (끊기에는 무협 소설이 너무 재밌군요.)
예전에는 초식에서 깨닮음을 얻어 무공이 극강해 지거나 무공을 조합해서 강해지곤 했죠,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그런 초식에 대한 글들이 넘처나고 그러한 것들이 무감각해 질때쯤 신선 또는 자연과 일치를 무공의 극이라는 식의 무협들이 종종눈에 보이더군요. 새롭다. 재미있다. 신비스럽다. 이런 등등의 감정을 가지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러한 극의를 마지막 부분에 장식함으로 해서 주인공의 성장과정도 예전 소설들과 많이 달라지는등.. 많은 변화가 무협소설에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이 이제는 마치 만능도구인양 사용을 하는경우가 생긴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강할려면 도를 얻어야 강해진다. 이런식으로 단지 흥미위주로 남발을 하게 되어서 독자에게 실망을 주는 경우의 글들이 많아졌죠.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차라리 용대운님의 글을 따라해서 실전을 묘사하는 것이 어떠한 코드로 이어졌으면 글쓴이의 실력이라도 늘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