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설을 고를때 다른분들처럼 선호작수나 추천수 또는 추천글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편입니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지요. 그거 믿고 들어갓다가 나와는 맞지 않았던 글들이 70프로 이상을 차지해서 말이죠. 그래서 주로 작연란이나 각각의 장르부문들을 들려보면서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다 읽는편이죠.
쓸데없는 소리는그만 두구요.
참 어렵게 구한 좋은 소설입니다.
오늘도 한15개 정도의 소설들을 두서없이 읽다가
따악 이거다 라는 필이 꽂히더군요.
너무 유치하지않으면서 적당히 무거운 느낌을 주는 글입니다. 터무니없이 쥔공을 강하게 만들지도 않치만 약하게 말들지도 않쵸. 황당무계한 설정도 없을뿐더러 이해가 안되는 정의감이나 복수 악의에 물들지 않는 모습이구요. 특히 얽메이는 것이 없이 자유롭다는게 제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안정된 필력과 이야기 풀어나가는 방식도 참 맘에 들더라구요.
아참, 중요한 줄거리 말인데요 ㅋㅋㅋㅋㅋ
줄거리는 비밀입니다.
독자분들께서 직접 뚜껑을 열어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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