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수가 높다고 꼭 좋은건 아닙니다.

무엇보다 선작은 읽지도 않고 추천에 의해서 선작될 가능성도 있고

읽다가 흥미가 떨어져도 선작으로 남아있을 경우도 있으니

절대적인 인기의 척도는 될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독자마다 취향이 있던 같은 선작이라도 더 선호하는

작품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를들면 제 10여개 안팎의 선작중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가 정검록입니다만

아이러니하게 조회수와 선작수는 제가 등록한 선작중에서

가장 적더군요 ^^;

선작 베스트에 올라간 글 말고도 찾아보면 정말 좋은글

개인의 취향에 정말 잘 맞는글 얼마든지 많습니다.

결론은 잡설입니다 -_-;;;

[一生懸命]

그래도 선작을 보고 찾고 있어요..

[양소괴]

저의 경우는 처음에 고무림에 왔을때는 베스트 선작을 위주로 골랐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것보다는 여기 게시판의 추천작을 주로 봅니다. 물론 하루에 열편넘게 추천되는곳이니 다 추천하는것마다 읽어보기보단 그 추천할때 그 글의 느낌 분위기가 어떤지 어떤점이 재밌는지 그리고 그것이 제 취향에 맞는지 주로 그것을 보고 고르죠 ^^;

[백수28호]

음 저도 꽤 높은 선작수를 가진 작품을 추천때문에 보다가
도저히 스토리의 전개방식이나 문체가 거슬려서
2개를 선호작에서 지웠습니다. 저랑 안맞더군요.
대중적으로 인기가좋은 작품도 있지만 역시 개인적인
선호도란것도 있죠 ㅎㅎ

[쪼꼬]

처음엔 선작수로 찾다가 요줌들어선
여기서 추천보고 함 보죠..
선호작에 대부분은 여기서 찾은거..

[12345]

조회수와 선작수는 사실 많으면 재미있는가보다...하는 거지..꼭 자신의 취향이라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적은 작품보다는 확실히 더 제 취향인게 많습니다.

뭐... 제가 보는 건 조회수에 비례한 댓글 수지만..

[초록늑대별]

저 역시 조회수 많고 선작수 많은 글을 중점으로 읽었지만 꼭 조회 많고

인기 많아 보이는 글이 다 취향이 맞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요사이 인기 많은 우화**이란 글 역시 좋은 글이기는 하지만 읽다 짜증이

나는 치기어린 쥔공의 모습이 짜증이 일어

"이걸 계속 읽어...말어..." 하고 고민하게 하더군요.

아직 선호작 취소는 안했지만 며칠전부터는 업되는 글 읽지 않고있습니다.

남들에게 인기 있는 글이 내게 절대로 재미있는 글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로야™]

선작수는 일종의 '보승수표'입니다. 일단 어느 정도 선작이 있다는 것은 어떻게든 재미있다고 느낀 사람이 많다는 것이고, 그건 누가 보더라도 재미있을 '확률'이 높다는 거겠죠. 물론, 개중에 부도나듯이 재미없게 느낀 사람도 있을테고, 취향이 안 맞는 사람도 많겠지만 일단은 모든 작품 하나하나를 다 읽어볼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선작수'라는 것은 무슨 작품을 고를까~ 할때 참고할 기준이 되기에 충분하죠.

아무튼, 선작이 높으면 좋게 봐준다면 재미가 있을 수 있다는 거고, 선작이 매우 낮다면 아무리 잘 봐주려도 해도 재미가 없다라는 판단이 드는건 꽤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얼룩말]

은근한 정검록 추천인가요?
ㅎㅎㅎ

[파일주인]

조회수가 높다고 재미없는것도 있고
선작수 높다고 재미없는것도 있듯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재미가 다르겠지요

[극성무진]

선작이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것은 사실 이지요

[먼지덩이]

정검록 추천... 낚인건가? 파닥파닥??

[핏빛악몽]

저도 종종 시간이 남아서 다 못 읽은게 많다는;;아직 학생이라,,


작가뉨들 ㅈㅅ~~ 방학떄는 겜도 끊고 폐인 돌입해서 다 읽을꼐요~~ ^^

[秋雨]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