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추천글 선호작 추가,, 모든 작가분들이 원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돌아 다니다 보면 연재는 계속 되고 있는데.. 조회수도 낮고 심지어는 댓글 조차 안 달려 있는 글이 많더라구요..
기분이 어떻십니까? 정말 알고 싶습니다..넘 공격적이지만 어느정도 순화 시켜서 이해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전혀 나쁜 뜻 없습니다. 뒤에 가면 왜 제가 이러한 질문을 했는지 아실것입니다.
전 성격상 제가 미안해서 못 읽겠더라구요. 왜 미안할까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그런 와중에 갑자기 어느 작가분이 자신의 연재글을 중도에 마치며 하신 말이 생각나더군요...
``` 포기할렵니다.. 그렇게 아우성 쳐도 돌아오는 말을 하나도 없고 제가 글을 왜 쓰고 있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
정확하지는 않고요.. 생각나는 데로 적었습니다...
한마디로 작가 자신은 심혈을 기울여서 글을 적었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필력이 나쁘더라도 자신의 쓴 글은 그 글의 질의 고하를 막론하고 대단히 뿌듯하고 소수의 독자들만이라고 자신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고 같이 호흡하며 글을 쓰는 것을 꿈 꿀꺼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부 인기 작가분들과 혜성처럼 등장하는 신예같지 않은 신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분들의 빈약한 조회수.. 댓글수 0 추천 0 ..
이러면 어떨까요.. 제가 글은 써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 분들이 어떨지는 감히 상상히 가는 군요.. 몇 몇 글들의 카테고리를 클릭해서 들어가서 낮은 조회수와 댓글이 없으면 저는 그 순간 이상하게 맘이 무거워집니다. 그리고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작가분의 얼굴이 떠 오릅니다.. 힘들어하고 혼자 힘겹게 자신의 글을 쓰는 장면이 말이죠.. 모르겠습니다 저혼자 상상하는 것일 수 도 있겠죠..
저는 못 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하는 것을 말이죠. 꼭 제가 죄를 짓는 거 같습니다.
무섭습니다. 저 스스로가 인기작들만을 찾고.. 댓글도 몇개 작품을 제외하고는 쓰지 않고 가끔씩 적는 글이라고 비난에 가까운 비판이니..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격이죠..
저는 무서워서 그 글을 못 잃겠습니다. 그래서 알아야겠습니다. 어떻신지. 아니 저는 작가분들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꿋꿋이 글을 써 나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제 두려움을 물리치고 싶습니다.
압니다.. 다 저한테 달려 있겠죠.. 하지만 나이가 먹어도 어떻게 된게 이런 성격이 변하질 않네요. 몇번 시도 했었는데. 작가님이 우는 모습이 계속 연상 되서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내용은 안 읽고 댓글 다는것은 작가를 무시하는 행동이고..
그리고 절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은 아닙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