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일월산
작성
05.11.20 23:55
조회
879

제 글에 대해서는 누구도 어느 작품의 아류작이라고..

그런 말씀을 쓰지는 않으셨군요. ^^

다만 저도 비뢰검이나 묵향은 읽어 봤지요.

그런데 내용은 사실 전혀 .. 아니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그러나 어느 작품의 아류가 아닌가 하는 말을 듣는다면..그 작품을 쓴 작가는 그 지적에 유의를 해야할 듯 싶습니다.

자신이 감명깊게 읽었던 작품이라면 자기도 모르게 따라갈 수도 있으니까요..

따지고 보면 무협만큼 상상력이 극대화되는 쟝르도 없지요.

일단 무가 들어가면 어떻게 쓰든 다 무협소설입니다.

그렇다면 그 넓은 범주에서 비슷하다는 지적을 듣는다면..우연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작가는 고민해야 할 줄로 압니다.

사실 어떤 작품을 읽고 나 라면 이 소설을 이렇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작품이 명작일 수록 망설이게 됩니다.

최소한도 그 작가의 필력과 비슷한 수준은 되어야 욕먹지 않을테니까요.

범위를 너무 넓히면 최근의 신무협은 전부 옛 구 무협의 아류일테지요.

다만,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하나의 아픈 지적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요즘 절대..라든지..무적.. 시리즈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초보작가인 저로서는 이것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작가 스스로 무협소설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무협이야 다 그렇지 뭐..누군가의 비아냥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내용은 전혀 틀리면서도, 왜? 절대니 무적이니 하는 제목을 즐겨 쓰시는 지..절대나 무적이 들어간 작품이 워낙 인기가 좋아서 그럴까요?

제가 보기에는 다른 독특한 제목을 붙여도 충분한 소설들에 왜 절대니 무적이니 하는 제목을 붙이는 것인지 이해를 못합니다.

오히려 내용은 별개 이면서도 아류작이 아닌가 하는 쪽이 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순수문학 쪽을 보면 어떨까요?

비슷한 제목 별로 없지요?

일단 다른 소설과 비슷한 제목이라면 작가 스스로 자존심이 상할 테니까요..

저는 쟝르문학..특히 무협소설이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제목 부터  특이성을 가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제가 독자님들께 부탁하고 싶은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정말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작가님들께는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제목 부터 차별화되는 작품들을 열심히 애독해 주십사 하는 겁니다.

무협소설이 특정 독자들의 전유물이 되어 널리 대중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첫째로 비슷한 제목의 남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작품의 질로 승부하면 될 것을 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다른 작품들의 제목과 비슷하게 이름을 짓는 것인지..

저부터 물론 반성하고 넘어가야 할 일이긴 하지만..

요즘은 너무 지나치지 않는가 해서 구태여 긴 글을 씁니다.  

이 글로 혹 피해를 보실 작가님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무협소설의 장구한 발전을 위해서 한번 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모든 비난을 감수하렵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무협소설을 쓰고 싶기에 이 문제를 공론화 합니다.

많은 의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96 퇴사를위해
    작성일
    05.11.20 23:57
    No. 1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20 23:58
    No. 2

    저는.. 무적시리즈 별로.. 안좋아 합니다.
    '무적'이라는 단어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같은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20 23:58
    No. 3

    물론 일부의 예외는 있겠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호(白虎)
    작성일
    05.11.20 23:59
    No. 4

    표현 문제입니다. 제목을 짓는 것 자체는 뭐라고 할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만 주인공의 강함을 표현하는데에 있어 [절대/무적] 등등이 자주 쓰이는 거죠.

    노예 이런 단어보다 제왕/황제 이런말이 많이 쓰이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11.21 00:07
    No. 5

    슬쩍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지만...
    비뢰검이 아니라 비뢰도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김민혁
    작성일
    05.11.21 00:10
    No. 6

    피해를 보는 작가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쓰지 마세요.
    예전에도 제 글하고 사 작가님의 글을 비교하셨는데
    솔직히 얼토당토 없습니다.
    제목이야 그 작가의 권한인데 왜 그것을 일월산님께서
    왈가불가 하시는 것입니까?
    그리고 여긴 토론마당이 아니고 연재한담입니다.
    게시판 규칙에 맞게 좀 써주시고요.
    부탁 좀 드립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생각되면 말을 꺼내지 마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호(白虎)
    작성일
    05.11.21 00:13
    No. 7

    제목은 작가 권한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월산님의 의견 뒷부분이 잘 납득이 안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고니.
    작성일
    05.11.21 00:15
    No. 8

    에효.. 전 아류작에다.. 대중화도 되지 못한 글을 쓰는 사람이군요.. 제목을 바꿀 생각이긴 해도 저 역시 제목에 무적을 쓰니까요.

    잘 알아 들었습니다.. 정말 일월산님의 말에 할 말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즐기는인생
    작성일
    05.11.21 00:18
    No. 9

    절대든 대중이든 쓰면 뭐 어떻습니까? 글이 재미있으면 보는거지..
    게다가 절대무적을 출판하고계신 금시조님은 어쩌라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21 00:21
    No. 10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한정된 틀 때문이 아닐까요..?
    문학이라던지, 시는 쓸 분야가 무궁무진 합니다.
    하지만, 무협이나 판타지는 어느정도 틀 속에서 이야기가 이루어 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내공'이라던지..'초식' 이 등장하지 않는 무협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주인공이 이러한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는 무협은 봤지만.. 적어도 주변인물들은 꼭 이러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볼때... 무협이나, 판타지의 무적! 이라는 표현은 제한된 틀 내에서, 강함을 함축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도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의 횡설수설 호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5.11.21 00:22
    No. 11

    생각하기 나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21 00:25
    No. 12

    문학안에 시가 포함되어 있는데;;
    뭐니.. ㅠ.ㅠ
    뒷부분도 이상하고....
    이번리플은 더욱 횡설수설 한듯 싶네요..
    그렇다고 다시 쓰기엔 귀차니즘이 발동하는지라...

    죄송합니다..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송시우
    작성일
    05.11.21 00:33
    No. 13

    다른 건 다 떠나서... 일월산님의 말씀에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목은 그 글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별화 시키는 것이 옳다고 여깁니다. 연재란에 절대무적이 올라왔다... 그럼 절대, 무적, 이 두 단어는 피하는 것이 옳다고 여깁니다.

    윗분이 금시조님의 절대무적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절대, 무적이 들어간 제목을 본 것의 처음이 이 연재란에서 본 첫 제목이 절대무적입니다.. 아울러 금시조님이 무적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음은 차기작 제목에서도 봐서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절대, 이 제목이 들어간 책의 제목은 있었고, 무적 이 제목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고무판에서 글을 쓰는 이상은 되도록 같은 단어가 들어간 제목은 피해야 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옳다고 여깁니다.

    일월산님이 말씀을 하실 때 조금씩 꽈서 말씀하시는 경우는 있지만, 올리는 글에서 공감할 부분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말씀하신 제목은, 그 본질만을 따져서 논할 경우 분명히 한번쯤 새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목짓기가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하느냐? 그것이 선점한 작가의 권리입니다.

    그렇게 차별화 시켜서 좋은 글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 그 글을 쓴 작가의 이름은 더욱 쉽게 기억되겠지요.... 솔직히 절대, 무적 이 글자가 들어간 제목의 글이 뛰어나다고 해도 금시조님의 절대무적을 넘기는 힘들다고 여깁니다...

    길게 보면 일월산님의 말씀은 작가에게 차별화된 제목으로 글이 히트했을 경우 그 작가를 기억시킬 수 있는 좋은 제안으로 여겨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김민혁
    작성일
    05.11.21 00:37
    No. 14

    곰곰이 생각해보니 송시우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물론...차별화된 제목으로 히트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다소 과격했다면 사과드리고...
    그래도 공개적으로 다른 작가들의 글을 언급하시는 건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월산
    작성일
    05.11.21 00:59
    No. 15

    많은 작가님들께서 의견을 주셨군요. ^^
    사실 송시우작가님의 약간 비꼰다는 표현은 제가 직설적인 면이 있다는 말씀이군요. 죄송합니다. --
    그리고 작명은 작가의 권한이다..전적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제목짓기가 어려운 만큼 먼저 그 제목을 지으셨던 분에 대한 배려가 먼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그리고 강윤 작가님..진천뇌각이 진척벽력수와 제목이 비슷하기에 제가 예를 든 그 얘기로군요...죄송합니다. 절대 다른 감정은 없었습니다.
    곧 삼양출판사에서 책이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박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에구..전에 저하고 논쟁했던 분하고 마찬가지로 같은 출판사에서 책이..--)
    그리고 송시우작가님은 솔직히 제가 부담스럽습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저는 그런 글 못씁니다.
    열심히 배우고 있구요..앞으로도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림천하의 김형석님..죄송합니다. 제가 무림천하가 하도 인상이 깊어서 다른 글은 당장 기억이 안나네요.
    저부터가 그리 대중적이지 못한 글을 쓰고 있지요.
    거기에 비해서 김형석님의 글은 저 보다 훨씬 대중적인 글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뤼아르도
    작성일
    05.11.21 01:13
    No. 16

    전 책을 고를때 카오스. 창조신(내지는 비슷한말). 혼돈. 무적. 절대. 등등 왼지 먼치킨 필나는건 바로 패스해버린답니다. 왼지.....보기 싫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는하늘
    작성일
    05.11.21 01:26
    No. 17

    저도 바로 위에 분과 같습니다. 패스라기 보다는 무시해버리죠. 제일 인기도 많고 재미있다고 하는 그 단어가 들어간 몇몇 소설 조차도 전 유치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완전히 취향을 바꾸거나 아니면 한 20 정도 어려져서 무협을 접하고 얼마 안 있어서의 저로 돌아간다면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워낙 좋은 작품들을 많이 봐온 관계로 자꾸 그런 작품들과 비교하게 되거든요. 게다가 제 나이도 나이이니 만큼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조금 알게 되면서 나이 먹은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써지는 그런 소설들에 대해 약간 거부감이 들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는하늘
    작성일
    05.11.21 01:28
    No. 18

    전 아무래도 중년인의 글이 취향에 맞나 봅니다. 허어~ 내가 벌써 중년이란말인가!

    아냐!아냐!~ 흐으~ 아니야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5.11.21 02:21
    No. 19

    ~_~ 난감한논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21 03:35
    No. 20

    이런 정말 난감한 논쟁이네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21 08:49
    No. 21

    난감한 논쟁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별빛속
    작성일
    05.11.21 10:15
    No. 22

    그렇죠...
    난감 하구려ㅛ...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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