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작품 추천하고 갑니다 (2개)

1. 괴인h 님의 무적사제

평범한 무공 밖에 모르는 다소 순진하면서도 엉뚱한 주인공 (어쩜 홀애비...) 이 낙향하여 마을에 조그만 무관을 차리고 제자를 키우는 내용입니다.

작가님 필력이 원체 좋으시고 첫 작품이 아닌 만큼 굉장히 노련하신 것 같습니다.

2. 락서 님의 판타지 닥터

단언합니다. 제가 최근에 본 무료 작품 중에 최고였습니다. 필력도 대단하신데다 의학 지식도 풍부하셔서 글이 한층 더 재밌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거대 거미 같은 괴물이나 짐승들을 보면 인간이 먹이사슬의 상층이 아닌 거의 밑 끄트머리 부분에 놓여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 이야기 전개가 아주 좋습니다.

너무 칭찬만 하는듯 한데, 느낌이 비따비, 노블리스트, 보리밭의 기사를 발견했을 때와 비슷합니다. 작가님이 계속 파이팅하고 꾸준히 쓰기만 한다면 대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감히 한 마디 해보고 싶습니다 +_+

[소요권법]

써놓고 보니 공모전 작품은 홍보가 안된다는데, 독자가 추천하는 것도 문제거 잇는지 잘 모르겟네요 ㄷ ㄷ

[취한붓]

그건 글쓰는 본인에게만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독자 추천은 상관 없죠.

[우리예쁜이]

추천하신 다른 글들은 아직 안 읽어보고 무적사제만 봤는데 진짜 재미있더군요.

[마아카로니]

문피아에서 유골호인,영겁소혼기 두 작품 완결하시고 특별한 일 없으면 연중도 안하시는 엄청나게 성실한 작가님이시죠. 추강!!

[괴인h]

아앗 부끄부끄... 추천 감사드립니다 ^^

[호랑이눈물]

감사....한번 읽어볼께요

[8walker]

추천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자라는 글에 너무 과한 칭찬을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후원금까지 보내 주시다니 부담 백배입니다. 소요권법님이 실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