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줄거리를 말하자면
산골청년인 현어운이 현 무림 최고수쯤으로 볼 수 있는
무제의 딸인 단리채빈과 사랑을,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행복한 하루하루를 사는데 무제의 반세력에 의해
단리채빈이 죽게 됩니다.
단리채빈은 죽기 전 어운에게 무림의 생리와 잔인함을
말하며 자신이 전쟁에서 많은 사람을 죽여 왔음을 고백하고
자신을 위선자라 하죠..
어운은 그녀가 죽은뒤 악몽을 수없이 꾸고 자신이
그녀에게 해준건 말뿐인 위로라 여기고
무림으로 떠나 전쟁을 직접 겪으려 합니다.
그 목적은 단리채빈에게 진정한 위로를 하기 위함이죠.
그 과정에서 잊고자 하여 잊었던 과거를 알게 되고 여러
사람들도 만나게 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일단 한어운..아무것도 모르는 산골청년
이라서 비굴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정말 마음으로 사랑할줄
아는 멋진 주인공이라는 거죠.
다른소설처럼 많은 여자랑 뭔가 있을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욱 맘에드는 소설 입니다.
요즘 수능이 다가온다고 공부하는 척좀 하고 있는데
그와중에 틈틈이 읽은 소설인데요..재미있습니다.
한번 읽으보실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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