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광고멜을 받았는데 책을 2천원, 3천원, 4천원에 맞춰 할인판매한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내공무적, 무정십삼월 등이 2천원 균일가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무정십삼월을 봤더니 1~5권만 2천원이고, 마지막 권은 5%인가 할인..
(실수인지 의도적인 건지는 모르겠으나..)
출판사도 오죽 어려웠으면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당근 작가분들도 기분이 그럴꺼라는 추측도 해봅니다만, 독자로서는 싸게 판다고 좋아만 해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 IMF 이후 고려원이 부도나서 김용과 양우생 페이퍼백을 50%인가 할인해서 쌓아놓고 파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때 못지 않게 어렵다는 얘기인지..
어쨌든 관심있는 분은 가셔서 함 사보시기 바랍니다..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 글이라고 올리심 바로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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