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아름다운 여인들은 무협소설에서 빼놓아선 안되는 중요한 것이겠지요^^
허나.. 요즘은 그런 여인들과 주인공이 이어지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시거나, 혹은 쪽지로 빨리 어떻게든 해보라는[!?!?] 글을 보내시는 분들이 간혹 보입니다.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주인공이 나타나서 몇마디 하자마자 여인들이 넘어 온다면... 어찌보면 재미있을지도 모르지만, 뭐랄까 너무 값싸보이고 허무하지 않을까요?
조금씩 조금씩,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이리꼬셔보고 저리꼬셔보아서 천천히 주인공에게로 넘어오는 아름다운 여인들.
알게모르게 주인공을 사이에두고 질투와 연정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소저들의 향연.
그것이 오히려 더욱 보는이의 가슴을 조리게하고, 또 재미있게 하지 않나 합니다.
+ㅁ+ 흐흐 [.. 나도 늑대로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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