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야님이 현대물을 들고 강림하셨나이...(퍽)
아직 초반이지만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이런류를 좋아하기 때문일까나요?)
주인공 오성은 꿈속에서 '선인' 과 만나게 되고,
선인은 자신의 모든것을 줄테니 100일동안 같이 수련을 하자고(?)
말합니다.
알고보니 그것은 꿈. 그런 꺼림칙한 꿈만 뺴놓고 별일 없이 무난한 학
교생활을 하던 오성은 수련회를 가게되고 그곳에서 실종됩니다.
백일후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쪽지만 남겨놓고 말이죠.
대충 여기까지가 현재의 스토리입니다.
박단야 님은 글을 잘쓰십니다.
(물론 시도 짤쓰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정직한것 같습니다.
정직한 글은 좋지만 쉽게 드러난다고 해야할까요..?
비꼼이 없습니다.
그리고 공지란에 올렸듯이 젊은 벗들도 함께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
다고 하셨는데 조금 어색하더라구요.
학교생활이라던지, 친구들간의 대화라던지.
꼭 쌍욕이 나와야 요즘아이들의 말투라는건 아니지만;
(요즘에.. 오성같은 아이가 과연존재할까요..)
욕설이 난무하고 뇌가 없는 멍청이 오성을 바라는건 절대 아니지만.;
아주 쬐금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에, 주제넘게 말한것 죄송합니다; 단야님;
하지만 기대하고 있는 글이기에 이런저런 점을 좀더 고쳤으면..
하는 뜻에서 적게되었습니다.
그럼 박단야님의 소년해결사 감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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