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인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스스로 천하제이인자가 되어 강호무림을 물러나
스스로 수련을 쌓은지 100여년...
이제 깨달음을 얻어 우화등선을 할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하늘에서 한 소년이 떨어집니다.
떨어진 소년은 차원을 거슬러온 현대의 소년...
소년은 고아로서 심성이 굳고 아주 좋은 사람이었으나...
화상을 입은 흉측한 얼굴로 학교의 친구들로부터
집단괴롭힘을 당합니다.
결국 자신의 일이 학교에 알려지고...
오히려 괴롭힘을 당한 소년을 돌바준 고아원 원장내외만
피해를 입고 시골로 올라가고...
소년은 학교의 옥상에서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하는데...
우화등선을 하려는 노인의 영상을 보게되고...
그 영상을 보다가 어이없이 노인쪽으로 떨어지게 되죠...
이러한 기이한 인연으로 만난 노소...
노인은 부채의 무공 선무를 전수합니다.
부채의 무공으로 무예의 도를 배우는 소년...
바른마음과 바른길을 추구하는 소년...
밝고 맑은 자연의 향기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본 분량은 얼마되지 않지만...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내용도 진중하고 초님하면 제로니스의 저자로 알고 있는데...
믿고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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