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검명무명. 많이들 읽고 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주인공 양운정공같은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남의 기준과 잣대에 상관없이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무엇인가에 책임을 느낄줄 알며 남보다는 내 사람이 우선인
비인간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이 매력적입니다.
또, 황룡비천이라고 강족마을에 살던 세아이가
서로의 생사를 모른채 다른길을 걷게 되면서 겪는 일입니다.
조금씩 세상과 어울려가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갑니다.
언젠가 이 세사람이 만날수도 있겠죠^^*
그 다음은 무공총람입니다.
처음엔 주인공 장소산이 개방이라는 것과 그다지 강한 캐릭터가
아니라는것이 조금은 섭섭(?)했지만. 무력만이 다가 아닌
꼭...탐정소년같은 우리의 주인공은 추리력도 뛰어납니다.
근데...5권??아니 6권인가??무공총람중 실전편을 세권이나
익힌 강연수라는 여인네에비해 내공 심공 수공만을 익힌
우리 장소산 주인공의 불이익은 언제쯤 보상받나요오??
해남번참. 요즘 자주 보는 작품입니다.
인간성을 잃을 처지에 처한 주인공 진산. 그는 해남의 악귀로
불리는 무인이지요. 형을 찾아, 형의 친구를 따라 중원무림으로
오게되지만... 형의 친한 친구조차도 적일지도 모릅니다.
치열한 심계와 잔잔한 일상에서 최근에 끼어든 '소소'
의동생으로 삼고 인간성을 유지해가죠^^*
솔직히 저도 악귀라는 주인공이 히로인에게 질질끌려가며
인간성과 상처를 회복하는것보담은
정말로 평범한 여인과 의동생사이에서 인간성을 잃지않고
멋진 남자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검무객!! 맹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류민이라는
주인공과 모든것을 알고 믿으며 그 곁을 지키는 매향.
아홉개의 검으로 춤을 추며 살아가는 주인공과 섬수 매향.
두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것은 저의 바램일 뿐일까요??
최근 매향과 헤어져 북해빙궁 소궁주와 개봉으로 가는 류민.
그때 위험에 처해있는 매향과 구선역.
이 둘은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많이 지켜봐주세요^^*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