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인지..
20년쯤은 된 그리 짧지 않은 세월동안 무협을 접했지만, 요즘처럼 기운빠지기는 처음이군요..,
예전에는 선호작으로 가득차있던 나의 페이지가 이제는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이지만 선호작에 있던 작품들중 절반은 초반의 신선함이나 흥분, 재미등은 다 사라지고 글을 볼수록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게되더군요.
또 절반은 이제 출간으로 인한 연재중단.. 출간자체를 축하드리지만, 다음 부분을 기다리는건 정말 지루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작품들은 끝없이 잠수를 타고 있는 작품들..
선작수 1만이 넘어가는 작품이 나왔지만 저의 선호작은 점점 줄어들고..풍요속의 빈곤이라..
책으로 보는 느낌이 훨씬 좋지만, 한편한편 생활의 활력소가 되게 읽는 연재분도 정말 좋아합니다. 어디서 제맘에 쏙드는 작품하나 안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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