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 장팔삼
작성
15.03.22 12:33
조회
996

지금 제 작품이 어찌 될지 몰라서

차라리 독자들에게 읽다가 실망감을 주진 않을까 걱정하다보니..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그냥 쓰다보니까 너무 즐겁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공상이 실제로 세상에 나오는 거 잖아요?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남들에게 읽혀지진 않아도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읽혀지겠죠.

그럼 제가 생각한 재미있는 소재가 그분에게도 전달이 되겠죠!

그 분은 저와 같은 재미를 느낄까요?

아니면 수많은 글들에 묻혀 그저 눈으로만 슥 훑어보다 그저 지나가는 단순한 인연에 불과 할까요?


어찌되든 너무 즐겁습니다!

그런 일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도 즐겁고

묵묵히 자라나는 제 상상이 마치 사람처럼 기다리고 앉아있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다들 즐겁게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남이 봐주질 않아도 자기가 만족하면, 참 좋잖아요?


그렇다고 비밀글로 혼자만 쓰시진 마세요.

뚜껑이 닫힌 유리병속 자물쇠와

광장 위의 자물쇠는 다르니까요!


Comment ' 8

  • 작성자
    Lv.48 김상준.
    작성일
    15.03.22 12:37
    No. 1

    좋은 말이네요. 그치만 현실적으로 아무도 봐주지 않는 글은 힘들죠.
    그래서 저는 기대를 버렸습니다.
    시작하기 전까지는 막 의욕도 셈솟고 우승욕심도 나고 했는데 ㅠㅠ
    현 공모전 상황을 보면 이미 수상자들을 이기긴 글른것 같애요.
    그냥 완결내는데 목표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규먼트 님 말대로 공상속에 존재하던 것이 텍스트 일지언정 현실로 나온다는 건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요.
    힘내셔서 완결까지 달리자구요. 화이팅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장팔삼
    작성일
    15.03.22 12:40
    No. 2

    저는 공모전에 욕심나는게 조회수가 보이지 않는 것이 엄청 욕심나더라구요...
    크... 왠지.. 집중이 더 잘 될 거 같은 느낌..
    아무튼 요한님도 꼭 완결까지 가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때수건
    작성일
    15.03.22 12:57
    No. 3

    저도 제 글의 결말이 궁금해서 씁니다. 제 글의 캐릭터와 계속 만나고 싶어서 쓰고요. 그리고 정해둔 시간동안 정해둔 분량을 써나갔을 때 정말 충실한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쓴님도 힘내셔서 꼭 완주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03.22 13:23
    No. 4

    돈 아규먼(트 묵음) 윗 댓.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03.22 13:23
    No. 5

    중의적 표현, 윗 댓(With that, 위의 댓) 응?
    이 설명충은 뭐지.
    ㅌ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3.22 16:48
    No. 6

    그러쿤요!
    전 읽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글 쓰기 죽을 맛이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5.03.22 18:50
    No. 7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글을 쓰는 게 즐겁다면 그건... 성공한 글쟁이입니다.
    인기가 있고 돈을 벌고 이런 것과는 다르죠^^
    저도 글을 쓸 때가 최고로 행복하기에... 지금까지 글쟁이가 되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꿈꿀소금
    작성일
    15.03.22 20:31
    No. 8

    그렇게 버틸 수 있는 것도 다 한때더라고요.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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