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이나 송백같은 소설좀 추천부탁드려요..
요즘에 천명이랑 명왕전기를 읽었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이런 소설들과 비슷한 소설좀 추천부탁드려요.
더워서 밖에 나가긴 싫고 집에서 책이나 보면서 시간좀 때우려고요..
책방에 안가게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거면 더 좋겠네요..
추천 부탁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초일이나 송백같은 소설좀 추천부탁드려요..
요즘에 천명이랑 명왕전기를 읽었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이런 소설들과 비슷한 소설좀 추천부탁드려요.
더워서 밖에 나가긴 싫고 집에서 책이나 보면서 시간좀 때우려고요..
책방에 안가게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거면 더 좋겠네요..
추천 부탁요~~^^
오늘 정말 더웠지요! 일하는데 사무실에 있을때는 에어콘 밑에 있어서 그렇게 더운줄 몰랐다가. 거제도로 거래처에 가는 동안 죽는줄 알았습니다. 차막히지... 차에 에어콘 냄새나지... 창문 열어도 뜨거운 바람불지... 집에서 얼음 동동떠 있는 아이스커피 마시며 찬물에 발담그고, 책읽는 그런 상상을 했는데....
읽을 만한 소설이라.... 냉죽생님의 협, 진산님의 홍엽만리를 읽어보십시요. 협은 요즘 무협에서 쉽게 이야기하거나 무시하는 협행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협행이 올바른 생각을 가진 과정을 통해서 나오는지 아니면 올바른 결과에서 나오는지... 한사람이 남의 일에 관여하여 협행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 줄것입니다.
진산님의 글은 전부 뭔가 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저는 홍엽만리를 최고로 보고 있습니다.(만고 내생각입니다.) 뇌가도라는 인물이 암울한 현실에 절망을 하여서 술에 취해 자신의 여동생을 범하게 됩니다. 그 사건으로 그는 죽을 자리를 찾아다니지요. 동생의 저주의 말에 의해 쉽게 죽지는 말아라는 말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어렵고 힘든 자리만 찾아다니며 자신을 학대하나 악운이 강한지 전부 살아남았지요, 그래서 뇌가도가 생각한것이 그 당시 가장 무모한 일이라고 말하는 백련교에 투신을 하여 백련교를 돕지요.(명초에 백련교가 탄압을 받는 시기입니다.) 거기서 인연에 의해 복잡한 사고에 말려 들어가고, 동생을 만나서 백련교의 다음 교주가 될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자 동생의 아들임을 듣고 죽어가는 동생이 그를 용서하며 아들을 지켜달라고 말하지요. 이를 들은 뇌가도가 자신의 아들이자 동생의 아들을 지키려 합니다. 뒷이야기는 소설로 보세요!
정말 강추할만한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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