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을거라 생각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무협소설을 많이 (무진장 많이)..읽는데요....
한 페이지를 읽을 때...
맨 위,한 줄과...
중간의 한 줄....
그리고 맨 끝의 한 줄만 읽고,넘겨도...
그 페이지의 내용 파악이 되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 내가 이상한건가?ㅡ.ㅡ;;;)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꽤 많을거라 생각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무협소설을 많이 (무진장 많이)..읽는데요....
한 페이지를 읽을 때...
맨 위,한 줄과...
중간의 한 줄....
그리고 맨 끝의 한 줄만 읽고,넘겨도...
그 페이지의 내용 파악이 되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 내가 이상한건가?ㅡ.ㅡ;;;)
맨 위 맨 아래는 아니지만..
그 문장 앞부분하고 그 문장 뒷부분을 보면
내용을 알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맨 앞 글자와 맨 뒷글자만 보고
알수 있다는건 아니구요..맨 앞을 보고
빠르게 그 문장을 보면서 뒷부분을 보면...
안읽었지만 자세히 읽은거처럼...)
잘쓰인 소설을 보면 묘사와 내용이
너무 세세 해서 영화를 보는거 같죠..
(빠르게 속도를 올린듯한..)
소설이 뻔해서 라고 할수도 잇지만....
빨리 빨리 읽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다 보니 속독을 하게 된다 할까요?;.
난 맨날 먼가 이상하네..
흠 페이지를 확인 안하고도 내용을 다 아는 무협도 있지요.
예전 와xx씨 표가 이런 대표적인 케이스.
권당 10분만 보면 다 봤다고 자부해도 될.
당시 7권짜리 한질을 한시간 동안 다 봤다고 하던 제 친구가 있었지요.
여담 하나!
대략 15년전(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였으니 그쯤 됩니다.)에 자율학습 시간에 와x강씨 무협을 보던 제 친구가
고전 선생(참고로 '여'선생님이었음다)님에게 딱 걸렸지요.
그 선생님 曰 :
"강은 가짜야!! 생이 진짜지!! 강꺼는 볼 가치가 없어!!"
뭐 책을 뺏거나 그러지는 않으셨는데..그 선생님도 어지간히 무협이나 이런거 좋아하던 분이었답니다.(그런데 이거 강꺼 내용을 아는 분이 더구나 여성분이 용서해 준거 보면 착한건지. 아니면 ..)
독자들이 그렇게 대충 읽으니까 작가들도 대충 글을 쓰는거 아닙니까..
아.. 그게 아니군..
독자들이 그렇게 대충 읽으니까 글 못 쓰는 사람들까지 책 내는거잖아요..
무협소설이 장르문학이 될수 없는게 다 이유가 있다니까요..
독자들이 대충 빨리 읽으니까
실제로 정말 잘 쓴 글은 안 팔리는 상황이 나오는거죠..
쉽게 쉽게 읽을수 있는 글은 잘 팔리고..
그러니 누가 영화같은 묘사가 된 글을 쓰려고 합니까?
걍 쉽게 쉽게 쓰려고만 하지..
그렇게 되니 나이 먹으면 쉬운 무협소설은 시시하게 되서 안 읽고,
그런 독자들이 없으니 작가들은 더 쉬운 소설만 쓰게 되고..
작가도 팔려야 먹고 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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