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이쪽 계통에 회의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판타지 문학 말이에요. 뭐 체면 치른다고 저는 대다수의 독자들이 좋아할 소재의 글을 쓰지 않았지만요(뭔지는 잘 아시겠죠) 이젠 정말 참기가 힘듭니다. 괜히 이러는 게 아니라 정말 참기 힘듭니다. 노력이 들어가면 그만큼 성과나 과실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일당이 오천원도 안되는 노가다판을 뛰고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것도 맨날. 언젠간 실력이 늘어서 좀 되겠지 싶은 게 3년이 넘어갑니다. 쩝.
어쩔 수 없겠죠, 뭐. 그냥 이쪽계통을 때려칠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까짓거 돈벌기는 뭘로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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