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 이라는말이 있습니다. 영웅호걸들이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좋은기운이라는 뜻이기도 하죠. 때론 하늘이 여러 이무기를 풀어놓고 선별하기위한 시련을 말하기도 하죠.
무협이란 영웅을 따라가며 풀어놓는 영웅담이라고 할만하죠
하지만 왜 항상 영웅은 한명인지 라는 아쉬움이 남기도합니다.
영웅이라는 이름을 탐하지않고 호걸로 만족하는 영웅도 있고 호적수로서 영웅의 이름을 빛낸 또다른 영웅도 있을테며 조직과 직위로 인해 영웅의 이름을 버린 이도있을테며 앞서 영웅의 이름을 얻고 자신을 돌아보며 관조하고있는 전대의 영웅도 있는것이며 영웅의 한걸음 뒤에서 빛을내는 친구또한 있을텐데 말이죠
네. 그래서 추천합니다. 금수산님의 "강호팔황"
제목에서 보듯 여덟명의 영웅담입니다.
아직 편수가 적은듯해 추천을 주저햇지만
진중한 내용과 남성적인 향수가 짙게배인 여덟영웅들의 이야기가 눈길을 잡기에...
게다가 성실연재에 독자들의 연참요구에 순순히 응해주실듯한 선량함까지!!
이글의 장점이자 단점은(내용이나 필력은 좋기에 논외로 합니다)
한사람의 발걸음을 따라가는것이 아닌 여덞명의 영웅의 발걸음을 풀어놓기에
긴호흡을 요구하게 됩니다.
자 이제 전통무협의 영웅군상들의 이야기에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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