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쓰는 대쟁투를 들어야 겠군요..^^
그리고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요..?
일단 독자층을 감안해야 겠지요? 아무래도 추천을 많이 하는 연령층에서 비껴난 작품들이 추천의 혜택을 제대로 못받는 것 같더군요.
밑에 보니 왜 조회수를 무지하게 올리던 인기작들이 시장에서는 고전하는 경우가 많으냐..하는 것은 인터넷의 특성이라고 보여집니다.
일단 읽기가 쉬워야 지요..온라인 독자들은 한편만 선작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도 수십편을 보게 됩니다. 골치가 아픈..그러니..정말 정독이 필요한 소설들은 환영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출판된 것을 사던가, 대여할 경우는 어떨까요? 소설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빌리는 독자는 거의 없지 않을까요?
어떤 작품이 대여점에 두권 나왔다. 그러면 그 두권을 빌려 본 다음에 다시 다른 작품을 빌려봅니다.
그럴 때는 다시한번 내용을 훓어본 다음에 빌릴까, 말까를 결정하게 되는데, 막상 책으로 보면 느낌이 영 틀린 작품들이 있겠지요.
게다가 인터넷 싸이트는 대개 돈내고 보는 것이 아니므로, 감각적으로 괜찮은 느낌이 들으면 무조건 읽지만, 출판된 책을 돈내고 읽을 경우엔 틀립니다.
논리적으로 따져서 봅니다.
과연 돈내고 볼 가치가 있을까? 하는 것이 겠지요.
그리고 무협싸이트에 거의 살다시피 하는 독자들이 구태여 대여점가서 책을 빌려볼까요?
이런 여러 사정들이 복합되어 인터넷 인기작들이 정작 책으로 나가서는 고전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마찬가지로, 추천도 거의 없고 조회수가 미미한 작품들이 오히려 작품성이 더 뛰어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비일비재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참..이건..저의 소견일 뿐이지, 제 글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 글은 저의 소설을 자추하는 글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바를 올린 것 뿐이니, 오해마시길.. ^^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