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고무림에서 판타지는 접어야하는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알짜배기가 제법 되네요.
정연란 생명나무, 작연란 라메르트의 검 등등 싹이 보입니다.
특히 판타즘님의 I.F는 소재가 특이하고(주인공이 사이키커)
세계관 설정이 개연성 있고 전투묘사도 출중합니다.
아직 연재분이 적어서 더이상 뭐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정통 D&D를 보는 듯 친숙하고 치밀한 설정도 좋습니다.
다만 백수 주인공이 갈대로 가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언젠가 주인공이 제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퀄리티가 상당하고 생각의 지평도 넓은 글이라 생각되기에
한 번 추천해 봅니다(고무림에서 추천은 처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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