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질문] 긴급 설문 해신과 무협...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5.05.23 15:03
조회
816

드라마 해신이 끝났답니다.

그 드라마를 보신 분이 계시면 의견을 이야기 해주세요.

동아일보에서 취재요청을 해왔는데...

저는 그 해신을 잘 보지 않아서요.

해신이 한국의 무협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어떤 점이 그런가?

아니라면 또 어떤?

앞으로 한국무협드라마는 어떤 것이....

그런 형태로 과연 해신을 무협드라마라고 보셨는지를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혹, 무협작가로서 보신 분이 있다면 제게 연락주세요^^


Comment ' 37

  • 작성자
    유현소
    작성일
    05.05.23 15:15
    No. 1

    드...드라마 볼시간이 없어요...고무판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어놓고 드라마를 볼시간이 어디있다고.....
    문주님이 뿌린 시았이니 뿌린대로 거두세요...ㅜ.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5.23 15:15
    No. 2

    제생각입니다
    지금은...사정상 못봤지만...거의 2/3 정도는 봤습니다 해신을. 애청자였구요 무협이라고는 볼수 없을듯 합니다. 비록 싸우는 장면도 많이 나오는 편이었지만 그냥 맹 칼싸움이란 생각 밖에 안들었거든요 초식이나 그런것도 없고;; 문파나 그런것도 안나오고....
    무협이라고 이야기할만 한 요소가 싸움 밖에 없다고 생각 되네요.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두령
    작성일
    05.05.23 15:33
    No. 3

    무늬만 무협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무력이 뛰어난 무장으로서의 장보고를 나타내기 위해 싸우는 장면을 집어 넣었을 뿐이지 무협소설의 요소는 별로 없는 것으로 봅니다.

    예를 들면 금강문주님이 저하고 칼싸움하면 한편의 코메디가 되지, 무협은 안됩니다. 보기가 적절치 못한가요? 흐흐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무더주까
    작성일
    05.05.23 15:44
    No. 4

    해신의 1/3정도뿐이 못봤지만 무협드라마로 볼수있을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칼질로 시작해서 칼질로 끝난다고 무협이라고 할수있을까요?
    주인공 장보고만 보더라도 대의를 알고 협의를 행하는 인물입니다.
    지나치게 무(武)만 보고 그뒤에 무협드라마가 지닐 협(俠)을 간과해서
    는 안될것입니다. 저는 무협이란 무는 협을 행하는 좋은 도구라 생각
    합니다. 협을 배제한 무야말라 칼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이런 저의 관점에서 봤을때 훌륭한(어디까지나 제가 본거까지
    만) 무협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입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무섭지광
    작성일
    05.05.23 15:49
    No. 5

    ㅎㅎㅎㅎㅎ 무협이 되는지 안되는진 모르겠지만요...
    끝이 별로 안 좋아서,,,,인기는 못 끌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송시우
    작성일
    05.05.23 15:49
    No. 6

    제 생각에는 동아일보의 기자께서 금강문주님을 찾아온 것은 이 해신이 무협이냐 아니냐, 이것보다는.... 요즈음 장르 불문하고 널리 퍼진 무협, 그에 대한 확실한 것을 알고 싶고,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와 집사람은 티비나 여타 매체를 보며 무협 아닌 것이 없다 여깁니다. 심지어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게임 프로그램의 해설자와 바둑 해설로 유명한 박치문씨. 그리고 야구 해설가들조차 종종 내공이니, 고수니. 이런 단어들을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면... 우리 생활에 이미 넓게 무협적인 요소가 자릴 잡고 있음을 증명하겠지요.

    그래서 저는 해신이 무협인가 묻기 보다는 다른 것을 질문하기 위한 서두로 말을 꺼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결론 저는 해신이 무협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대서비
    작성일
    05.05.23 16:03
    No. 7

    난감한 문제로군요. 무협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딱 무협의 느낌이 안살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뭐가 부족해서 아니라고 말하기 힘드네요.
    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픽션을 넣은 역사 정도라고 생각하지만
    무협이라 불러도 크게 문제될건 없던 드라마 같습니다. 칼질이 나오고,
    한 인간의 성장물이고, 라이벌, 대립구도, 연애사... 뭐 무협이라 불러도
    크게 문제는 없을듯...
    하지만 왠지 심정적으로는 아니다 싶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반여랑
    작성일
    05.05.23 16:09
    No. 8

    글쎄요.무협적 요소가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그저 전쟁 역사물
    이라고 부르는게 맞을 듯....차라리 예전에 mbc에서 방영했던 다모가
    더 무협드라마 라고 부릴만 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힙합검제
    작성일
    05.05.23 16:16
    No. 9

    제 생각도 윗분들과(누구? ㅡ ㅡ) 비슷합니다.
    꼭 문파가 나오고 초식이 나와야 무협 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협(한자 모름 -_-;;;)또한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해신은 무협 이라고 할만 하다고 봅니다만..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일신
    작성일
    05.05.23 16:26
    No. 10

    글쎄요..

    무협이라면 무공이 쎄건 약하건 무가 주가되야하는데..

    해신은.. 그냥 역사물일뿐 무협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해신이 무협이면 글레디에디터(맞나 ㅠㅠ)는 판타지?

    무가 주가되고, 협을 찾아야되는데.. 아무리봐도 해신은 그냥 조금 각색된 역사물일뿐..

    무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해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향수(向秀)
    작성일
    05.05.23 16:51
    No. 11

    방송사측에서는 무협맬로라고 주장하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절대 무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신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적 픽션이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입니다. 보고가 뭐, 당나라로 노예로 가는 것 자체가 픽션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오
    작성일
    05.05.23 17:53
    No. 12

    아... 오직 염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23 17:56
    No. 13

    11번 ... 글라디에이터는 역사적 고증을 왜곡한 판타지 맞는 것 같은데요 ^^;; 실제 역사 인물 나오지만 실제역사랑은 많이 차이나죠.

    꼭 현재의 대한민국식 무협이나 판타지가 기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넓게 보느냐 좁게 보느냐의 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종인]
    작성일
    05.05.23 17:59
    No. 14

    장보고라는 인물에 대한 느낌은 해신을 보기 전까지는 "독불장군". 해신을 보고난 이후의 느낌은 "뛰어난 상인"이었지요. 海上王이 아닌 海商王이랄까요? 무협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저 사극수준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노호
    작성일
    05.05.23 18:03
    No. 15

    개인적으로 무협은 아니라고 봅니다.
    역사물과 무협에 있어서 역사물은 역사가 중심에 두고 픽션을 가미하며 화려한 눈요기감으로 액션을 추가합니다. 전쟁씬이 되었든 전투씬이 되었든. 그러나 개인적인 무술에 대한 언급이 필요없으며 중요한 요소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중요인물의 정치적, 사회적 역학관계 입니다.
    무협은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을 등장시키더라도 그가 주연은 아닙니다. 단지 시대상황을 보여주는 배경인물은 될 수 있겠죠. 역사의 중요인물을 마음대로 바꿔놓을 수 없는 한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일본만화 바람의 검심이나 김용의 무협소설처럼 역사는 배경이고 그 배경 속에 살아가고 싸우는 주인공이 있어야 하며 그 주인공의 무와 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그런데 해신은 그런게 없습니다. 주인공의 무에 대한 설명도 그 무예 또한 중요한게 아닙니다. 장보고가 싸우는 장면은 전 오히려 코미디 같이 보았어요. 무예를 겨루는데 개연성이 전혀 없습니다. 어떨 때는 10:1 어떨 때는 100:1도 싸움이 가능한데 또 어떨 때는 금방 잡혀버리죠. 장보고를 비롯해 모든 출연진의 무에 대한 개연성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무협은 잃어버리거나 잊혀져가는 한국전통무예에 대한 기본적인 고찰이 되고 최소한 그 것이 기저에 깔려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무협지의 무공이 존재하지는 않잖아요. 그러나 중국의 소림사나 수많은 문파와 무공을 창조해내서 실재화 시키듯이 일본의 많은 문파들과 닌자들처럼 한국의 전통무예도 많이 입에 오르내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全柱
    작성일
    05.05.23 18:04
    No. 16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해신의 코드는 무협입니다.
    무협소설은 대하역사소설입니다. 물론 판타지의 요소가 가미된 역사적 사실에서 근거를 찾아 볼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해신이 무협코드를 가미하지 않았다면 시청률은 저조했을 것입니다.
    특히, 장보고의 성격을 보면 마치 예전에 정통무협소설의 주인공의 캐릭터를 정확히 살렸다고 봅니다.
    우직하고 자기가 손해인줄 알면서도 양보하고, 그러한 무협적인 요소가 굉장히 녹아있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르데코
    작성일
    05.05.23 18:13
    No. 17

    상계무적 비스꾸름한 무협??

    허접한 생각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23 18:18
    No. 18

    16번 글 ... 예리한 지적이시네요. 김용의 경우도 역사적 인물이 주인공이 아닌 허구의 인물이 주인공이 되었죠. (역사적 인물들은 조연 -_-;;;)

    전통무예의 고증 부분은 ... 쉽지 않은 부분이죠. 아무래도 중국이나 일본 사례를 흉내낼 가능성이 T.T (시청률을 더 신경 쓸 테고 ... 시청자들 역시 어느정도 길이 든 상태고) 이거 제대로 할려면 시간이나 노력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한 의지, 혹은 사명감이 있느냐가 문제라고 봅니다.

    17번 글 코드가 무협이다. 명쾌한 설명이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5.23 18:42
    No. 19

    전 역사 왜곡물이라고 봅니다....

    - 무협이라기 보다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불멸의 원균(...) 같은 역사 재 창조 드라마라고나 할까요.

    도대체 해신의 주제가 뭔지 알 수 없습니다. 자주 보긴 했지만(사실은 트집을 잡으려고...) 도대체 그 드라마의 주제가 뭔지 궁금하더군요.

    - 장보고의 일생이라는 것이 주제일 리는 없고...

    윗 분이 코드가 무협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어느 정도는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해신은 역사 왜곡물이라는 생각 밖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오
    작성일
    05.05.23 18:46
    No. 20

    왜곡이라기보다는 픽션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어디까지 드라마라는 생각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5.23 18:57
    No. 21

    암오/ 그렇게 보기에는...

    역사물을 표방하고 있으니까요. 역사물을 쓰면서 명량해전의 주인공을 원균으로 한다면 대략 낭패가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23 19:25
    No. 22

    불멸의 원균이라 -_-;;; 할 말이 없네 ...

    왜곡을 하더라도 제대로 왜곡을 해야 겠죠.

    공자의 춘추는 특유의 필법으로 난신적자를 두렵게 하였다는 데 ... 이 역시 역사를 왜곡한 것이지만 난신적자의 편을 들지는 않았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오
    작성일
    05.05.23 19:28
    No. 23

    저번에 다음에서 그 해신작가하고 인터뷰 한거 봤는데
    예를들면 사람들이 장보고가 무슨 전투노예였다면서 막 따지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답변이 어디까지나 픽션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하길래 ㅋ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23 19:35
    No. 24

    흠 ... 보통 쓰는 작가 보다 읽는 독자들이 더 심각하신 경우가 많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zen master
    작성일
    05.05.23 19:58
    No. 25

    이런 질문의 경우 딱 흑이다 백이다 하고 말할 성격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무엇을 중심 요소로 보느냐가 관건일겁니다.
    협이라는 개념만을 따로 본다면 꼭 무협이 아니라도 다른 장르에서 얼마던지 나올수 있는 요소일겁니다.

    우리가 무협이라고 부르는것은 무란 개념이 주가 되기 때문이져
    무협에서 무라는 개념은 오직 무술 술기만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하는 사항이져)
    아주 포괄적인 무예,무도등을 포괄하는 개념이져
    즉 무술에 포함된 철학적인 개념도 포함이 되는 것이져
    예를 들면 신라의 화랑도를 소재로 한다면
    화랑도의 철학,사상(나라에 충성하고,싸움에 물러서지 않고 등등)
    도 포함이 되는것이고
    태극권등을 하나의 소재로 한다면
    도가적인 사상,철학등도 포함이 되는것이져
    즉 이 무라는 개념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것이져
    거기에 작가가 이야기 하려는 예를 들면 인간의 정(김용의 신조협려등)이나 그 외의 다른 요소를 가미하는것이져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해신을 무협이라고 하기에는 모자란 점이 많습니다. 해신에서의 무는 바탕이라기 보다는 그냥 하나의 요소라고 보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구지 분류한다면 대하역사드라마가 맞다고 생각되는군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23 20:03
    No. 26

    구지 분류한다면 .... 요즘 많이 쓰는 말인 "퓨전" 대하역사드라마는 어떨까요 -_-;; 대하 역사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왜곡되고 양념이 넘치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友酒
    작성일
    05.05.23 20:33
    No. 27

    그게 무협이라니..
    맨날 소리치고 발짓 몇번에,... 맨날 칼은 돌리는지...
    글구 검이나 그런 투로가 항상 같다는,,,
    클클.. 장보고 첨엔 재밌었는데... 나중에는 별로...
    무협 절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5.23 20:40
    No. 28

    무협이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삼매경
    작성일
    05.05.23 21:11
    No. 29

    음... 미래의 한국 무협 드라마라...
    시라소니 (본명 이 성순) 울트라 초강력 추천입니다만...
    (외공무적의 신화, 주특기 -> 이단 덤블링 빡치기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23 21:37
    No. 30

    악역으로는 전 모씨 ...

    30실버로 살아가는 절대무식 지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망부
    작성일
    05.05.23 22:20
    No. 31

    칼들고 싸우고 날아다니니까 무협~~
    근디 아직 해신 안끝났는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몽중몽상
    작성일
    05.05.23 23:44
    No. 32

    개인적으로, 무협은 아니였다... 에 올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김용의영웅
    작성일
    05.05.24 01:08
    No. 33

    ㅎㅎ 다들 옳은 말씀들을 하셔서........

    이 댓글을 보시면...드라마를 안보신 금강문주 떠오르는 무언가가 있으실듯.....

    처음엔. 무협비스무리한듯,
    중간부분은, "상도"비스무리하게..
    끝부분은. 대하역사소설 비스무리....

    종합적으로..... 뭐라 불려야 할지 모르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24 01:13
    No. 34

    그럴때 ... 좋게 말하면 "퓨전", 나쁘게 말하면 "짜집기"라고 하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김용의영웅
    작성일
    05.05.24 01:21
    No. 35

    처음엔 무협비스무리한듯 생각....
    왜?, 장보고와 아비가 해적선인줄 모르고 해적을 도왔다. 그래서 아비는관군에 쫒기다 죽고 자신은 해적의 누명을 쓰고 아는 동생과 복수를 꿈꾼다. 중간중간 다른 이야기 정화아씨와의 섬씽, 필생의 대적 염장의 예기도, 오른팔 비슷한 대장도 만나구, ....

    중간부분 상도 비스무리....
    왜? 어찌하다 설평상단에 들어가 상인으로 살면서 상도가 어쩌니 인생이 어쩌니...

    마지막 부분 역사대하소설, 역사 왜곡물?...
    역사 소설 비스무리 하게 정치적인것두, 역사인물도, 물론 가상 인물도 많이 나오지만, 역사적인 것을 왜곡?또는 각색?한 흔적두 아닌것 같은 흔적두 보이는 것이....

    종합적으로 봤을때 한국무협드라마?
    과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마음
    작성일
    05.05.24 02:23
    No. 36

    제가 생각해도 무협은 아닌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적산.
    작성일
    05.05.24 06:59
    No. 37

    그런데, 장보고는 일본에서 신으로 추앙받던 인물입니다. 제목이 그래서 해신인것 같은데요.
    지금 무협의 배경이 한국이 되게 하려면 꼭 필요한 것은 민족감정이죠.
    혹은 현 정권에서나 현 시류가 요구하는 '한국의 당당함' 같은 것을 찾는것 말입니다.
    방송사에서 최인호 님의 소설에 눈을 돌린 것이 그래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솔직히 매니아의 눈으로 말한다면 무공에 대한 부분은 처참합니다.
    그 좋은 그래픽 기술은 다 어디로 갔느메뇨...?

    어차피 비뚤어진 힘에 눌린 민초들이 일탈을 꿈꾸는 것이 무협이라면
    무협은 무공의 수준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심도있게 연구되어야 합니다.
    해신은 이것이 전혀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신 원작이 원래 강조하려고 했던 동북아 해상권제패에 관한 부분도 좀 미흡했구요. 이것은 드라마를 끝까지 보지 않았으니 말은 할 수없겠습니다만-ㅅ-;

    멜로 부분은 정말 완벽한 무협이 맞습니다.

    한가지 더하자면...
    아주 어릴때 읽어서 가물가물한데 장보고 위인전에 보면 장보고가 당나라에서 군 생활을 하고 거기서 공을 세워 출세하는 걸로 기억합니다만...
    아닌가요? 가물가물...-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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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3 한담 설마! 쪽지가 왔을때 들려오는 목소리는!! +18 Lv.70 진짜토끼 05.05.23 840 0
18992 한담 추천합니다 +2 Lv.18 원각 05.05.23 555 0
18991 한담 고무판엔 비평단이 있습니다. +21 Lv.50 백린(白麟) 05.05.23 693 0
18990 한담 소설의 일관성 +20 Lv.66 백유무 05.05.23 589 0
18989 한담 소설추천부탁드립니다~!~!~! +4 Lv.1 유체고체 05.05.23 585 0
18988 한담 [추천]절대무적!!!다시 연참의시대를.. +3 Lv.14 절대꼭미남 05.05.23 370 0
18987 한담 오옷~~!! 오늘 <무무진경> 연참 사태 발생 +1 武無 05.05.23 596 0
18986 한담 [강추]20. 작연란의 정순명님의 '라메르트의 검' ^^* +6 Lv.8 비오는언덕 05.05.23 795 0
18985 한담 [추천] 진천벽력수 +9 Lv.56 사도치 05.05.23 1,378 0
18984 한담 ***********진천벽력수************* +1 Lv.1 배첩인 05.05.23 648 0
18983 한담 말포군단이 몇권까지... +1 Lv.1 dbtasy 05.05.23 167 0
18982 한담 [추천] 곽가소사, 이원연공 +1 Lv.56 gh***** 05.05.23 702 0
18981 한담 크흐흑...좌검우도전이 아직도 안 옵니다.....ㅠ.,ㅠ +11 Lv.1 벗은곰 05.05.23 297 0
18980 한담 [알림] 퓨전 무법자 일시 중단 안내 ㅠ.ㅠ +8 저만치먼나 05.05.23 430 0
18979 한담 황규영님의 표사 +2 Lv.1 만취선인 05.05.23 516 0
18978 한담 곽가소사 다시 연재 시작하시더군요... Lv.85 진명이당 05.05.23 585 0
18977 한담 이런작품에 왜? 추천이 없었는지.... +4 Lv.88 멍청살수 05.05.23 1,5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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