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1.
추천글 보고 가서 글을 읽었는데 한 10편 읽다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선작 삭제
하고 안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연담란을 가득 채우는 그 글의 추천..
저 같은 경우는 그 뒷부분이 재밌나..하고 다시 보는 타입입니다만...
상황 2.
초반의 설정과 소재들이 아주 좋아서 잘 보던 글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2권 분량
쯤 넘어가는 시점에서 글의 초점이 이상해집니다. 즉 자신의 취향과 벗어나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씩 조금씩 벗어나는 것 같으면서도 두편 지나 한편은
아주 마음에 들 정도로 취향에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조금 오래 지속 되고
있습니다. 작품의 선호도는 아주 높은 상황입니다. 추천 또한 장난 아니고.
조금 찜찜한 상황이지만 미련이 남아서 계속 보는 상황입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단호하게 선작삭제? 아니면 계속 읽어보는 타입?
오늘도 맘에 드는 글을 찾기 위해 방황하며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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