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의 취미생활하에 소설집필.

아마추어가 남는 시간, 하루에 두시간정도로는

매일연재는 정말 힘드네요.

단순 분량채우기가 문제가 아닌, 소설의 퀄리티가 너무 하락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분명 더 잘 쓸 수 있는데... 겨우 이것이냐라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매웁니다..

당장 게시판 정지시키고 리메이크로 확 문체랑 잡스러운것들 다 뜯어고치고

정성들여서 쓰고 싶어지지만서도 막상 쉬운게 아니네요..

그냥 일주일에 두세편 업로드를 원칙으로 앞부분을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수정해야 할 것 같아요..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매일 연재를 한다면 부족한 시간 하에 어떻게 퀄리티 유지를 하시나요?

[닥터이블린]

저는 1권짜리 분량을 a4용지에 미리 적어놓고 나서 순차적으로 예약 연재하면서 점진적으로 다음편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대처합니다.

[성불예정]

미리 적어놓는다는게 한권 분량의 플롯을 정리하는겁니까? 아니면 한권분량을 다 적어놓고 점진적으로 디지털로 옮기는것입니까? 역시 비축분을 마련하는게 가장 큰 퀄리티향상의 지름길 같습니다.... 빨리 연재하고싶은 마음에 5만자를 한번에 연재했더니 골치아프네요..

[닥터이블린]

한권 분량을 다 적어놓고 옮기는 거죠. 힘내세요!

[성불예정]

저도 짬짬이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로 적어봐야겠습니다. 좋은방법 같은데요! 오호라! 그래서 이블린님 글이 퀄이 좋았구만! 한 수 배웠습니다!

[밀레토스]

꾸준한 연재와 꾸준한 품질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분량을 미리 써놓고 연재를 시작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렇게 생각하는데 저는 실천이 잘 안되네요.

[성불예정]

저도 잠시 비축분을 보유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탈퇴계정]]

저는 예전에 리메이크 때문에 연중 고려를 몇 번이나...

[성불예정]

공감됩니다 ㅠㅠ

[[탈퇴계정]]

진짜 리메는 독하게 먹지않는 이상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도 리메만 3번 이상해서 독자가 좀 빠졌다죠.

[싱싱촌]

전업이라면 모를까 직장생활 하면서 매일 연재하는건 어렵죠.
비축분은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저도 경험자인지라... 비축분 없이 성실연재 하려면 지쳐요 정말.

[몰도비아]

선완결 후 연재 하시면 됩니다 배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