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그려놓은 양녀석인데...
핸폰사진 찍어놓은 걸 오늘 편집했네요.
만들다보니 조금 귀여워져버린 듯하니...
양탈소년.
우연히도 이번 해가 양의 해라고....
이번은 새해라고 참 실감이 안 오네요.
아 많이 달렸네요.
한때는 독점, 지금은 독점포기, 왠지 누군가의 말에 욱해서... 넓은세상으로 에에 하는 기분으로 다가, 그 후엔 꽤 만족합니다.
하지만, 유료연재는 제때 적어야하는 그런 압박감이, 그건 뭔가 더 능숙해지고 난 다음이랄까. 막막 글이 쏟아지게 되면 그때려나.
지금은 이런저런 실험을 하고, 수정을 하고, 꼭꼭 찍어주신 소중한 조회수를...
어느날 편집한다고 난려버리기도 하면서,
그럼에도 뭔가 좀더 업그레이드 되고 싶은 마음에 쓰라리지만 지우기도 하고...
그런 인생이네요.
참 여러여러곳에 글을 적다보니 더욱 책임감이 돋네요.
참 희한하지요. 압박감을 더 느낄수록...
어느 순간엔 자신을 놓아버리게 되는, 그러다가 또 이 아까운 시간 달려야지...
막 그러고 있습니다만,
소설 2개를 동시 연재한다는 것이 참 기묘한 기분이네요.
마치 좋아하는 현미밥과 좋아하는 완두콩밥을 한꺼번에 먹고 싶다고나 할지.
그러면서도 속도도 못 올라가면서,
기고 있으면서도 즐겁네요. ㅋㅋㅋ
무리하는데도 최선인데도 ... 뭔가 놀고 있었던 나를 떠올리게 되어버리니
난 최선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무리하지마~ 하는 어떤 한 구석의 ‘나’가 ...
느긋하게 잘 해보라는 둥 하네요.
님들은 글 잘 쓰시고 있으신가요? 날씨 추울수록 잘 먹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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