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쓰면서 정말 어려운 점이 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나갈지에 대한 것 같습니다. 가끔 생각한 대로 써나가면서 막힐 때가 있지 않나요? 그럴 때 제일 답답합니다. 지금도 그래서 어떻게 풀어나가고, 짜놓은 인물들을 나중에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정말 막막하네요. 그렇다고 글을 안 쓰면 심심하고, 완결도 내고 싶은 마음이 적잖아 있어서... 여러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나요? 무슨 조언이라도 주세요...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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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1.03 00:1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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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7 복균이형
- 15.01.03 00:2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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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불예정
- 15.01.03 00:3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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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7 복균이형
- 15.01.03 01: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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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탐미세계
- 15.01.03 01:4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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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7 복균이형
- 15.01.03 03:2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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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푸르샤
- 15.01.03 03:2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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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3 클라우드스
- 15.01.03 08:3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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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7 복균이형
- 15.01.03 14:3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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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정주(丁柱)
- 15.01.03 10:13
- No. 10
일단 처음 시작 할 때.
끝을 정하고 쓰시면.
길을 헤메이다가도, 그 끝에 도달합니다.
그 다음 컨셉과 방향성을 확호히 하고...
글 쓰다가 솔직히 조금씩은 변할 수 있지만, 원래 생각하고 있던 것들
큰 틀은 미리 글을 쓸 때 다 짜놔야 하는데...
A4한장 정도에... 일단 대충 이런게 나올것이다. 저렇게 저렇게 몇가지 핵심 요소가 들어가야한다...
이런 가이드 라인 정도만 정해놓고 가도
글이 산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글을 쓰다가 너무 막썻다 싶을 때가 있는데...
글을 쓰자마자 바로 올리지 말고, 써놓고
올리기 전에 수정도 하고
이런식으로 비축분을 가지고 연재를 하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많아져서, 글이 어떻게 엇나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쓰자마자 바로 올리면
지루해지고, 어느순간 산으로 가도
스스로는 잘 알아채기 힘듭니다.
화이팅! 건필하세요. -
답글
- Lv.67 복균이형
- 15.01.03 14:3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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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15.01.03 23:33
- No. 12
프롤로그 쓰는 순간부터, 글의 마지막을 생각하세요.
평범한 용사물이면, 용사가 되기 위한 이유, 악룡이 나타났다. 주인공의 엄마 아빠가 죽었다.
이런 게 프롤로그가 될 겁니다.
그러면 내가 생각한 결말을 추가하면 됩니다.
여기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알고 보니 악룡이 아니라 악룡의 소행 처럼 꾸민 악의 제국의 소행, 혹은 대마법사의 실수, 그것도 아니라면 전염병의 이름이 악룡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진짜 나쁜 드래곤일 수도 있고요.
결말을 생각하셨다면 이제 그 중간 과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말을 생각해 두시면 중간은 자연스럽게 써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랬네요.
지금은 글을 안 쓰고 있지만... ㅋ_ㅋ; -
답글
- Lv.67 복균이형
- 15.01.04 13:58
- No. 13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