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그만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님들 미워요~]
흑흑 님들 추천보고 이 글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보니 연중이었네요...
이럴수가! 이걸 언제 기다리고 있는대요~! 흑흑...
너무 재미있어서 기다리기 힘든데... 흑흑
[짜증나네요.]
님들 추천보고 글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니 이게 뭡니까?! 연중이라니요.
제발 추천하실때는 좀 생각 하고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이 연중 기다리는거 짜증나게 생각하는 사람한테요.
단지 표현의 차이 정도로
아주 마아아아않은 것이 달라졌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분명히요.
아! 물론 표현의 차이 뿐만이 아니지요.
분명히 느껴지는 것 또하나.
원래 사람이 하는 말에는 묘한게 있지요.
저 사람이 나에게 밉다느니, 하는 말을 한다고 해도 그게 어떤 느낌인지, 정말로 나에게 짜증을 내고 있는건지 화를 내고 있는 건지가 명확하게 구분이 된다는 겁니다.
그게 말 이건, 글 이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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