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연중인 작가에게는 조금 뜨끔한 말이 있었습니다.
독자인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요.
그런데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상황은 종료된 것 같습니다만 어차피 봉합이거든요.
이런 경우는 늘 같은 결과가 됩니다.
싸우거나 아니면 싸우다가 마는 거지. 누가 결정적으로 옳다는 아닌 거지요.
하지만 대체로 보편타당한 쪽으로 많은 의견들이 모입니다.
연중을 하면 답답한 거야 누가 모르겠습니까?
작가도 연중 안하고 자알 잇고 싶습니다.
그건 누구나의 꿈입니다.
능력만 되면 하루에 30연참 100연참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게으름탓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도 분명히 있습니다.
격한 작가들은 독자의 채근에 당장 반발합니다.
당신이 써봐!
아니 기다리기 싫으면 보지말지 왜 비난을 합니까? 라고...
뭐 어느쪽이나 뭐라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제가 작가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볼 때....
추천하면서 연중인 작품은 연중이라고 밝혀라.
사실 추천하는 것도 굳이 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글이기 때문에 와서...
누르고 글 써서 올리는 겁니다.
성의가 있어야 하는 거지요.
그런데 자신이 추천한 글을 다른 사람이 봐주길 바래서 하는 겁니다.
그걸 굳이 연중이니 보지마라....
하면서 추천하고픈 사람은 없을 거라는 겁니다.
그것도 일종의 강요라고 보일 수도 있지요.
추천이 올라오면 가셔서...보시고
아, 이거 오래 안 올라왔네?
그럼 보지 않는다.
그런 정도로 제가 보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추천하는 사람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서 연담에서 추천제한까지 푼 마당입니다.
운영자나 아니면 무협 전체로 볼 때 추천하는 사람은 그냥 보기만 하고
재밌다 말 한마디 없다가 추천에 연중 소리 없다... 그게 옳다라고 하시는 분보다는
더 성의가 있어 보인다라는 시각도 있을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 어떤 강요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다만 내 의견은 발표할 수 있지만...
그 어조는 보편타당성 있게 다른 분들을 배려하면 더 보기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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