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이적인 취향입니다.
작가연재란 김석진 작가님의 삼류무사
장추삼... 삼류무사죠... 가슴은 따스하지만.. 겉으론 무뚝뚝하게 내뱉는 말들이나 행동들이 매력적이죠.. 또한.. 각법의 달인이라는 그리 흔치 않은 주인공 설정..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의 개성있는 설정, 등등.. 정말 푹 빠지게 만들죠.
수담옥 님의 사라전종횡기...
집단 전투의 참맛을 느끼죠.. 천리소라든가...전폭단이라던가.. 좀.. 생소한(현대적 개념에 가까운 무기들이 취향에 맞지 않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보기드문... 집단전투
오히려 전쟁무협에 가까운 편이죠..
거기다 주인공 소열과 야달의 약간 코믹스러우면서도.. 훈훈함을 느끼게 하는 캐릭터들.... 이작품 또한 정말 추천할만합다.
월인님의 사마쌍협
별 설명이 필요 없을듯.... 자운엽이라는 캐릭터... 정말 매력적입니다..
전작 두령과 비교할때... 정말 확실이 필력이 이렇게 좋아질수 있다란 생각이 들정도로... 잘 써진 글입니다.
임준욱님의 괴선
주인공 운청산의 순진하고 따스함이 그냥 느껴집니다.
엄청난 필력입니다. 정말 잔잔하게 흐르면서 가슴을 따스하게 적시는 문체..
당우리와의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사랑..
아버지와의 아음 아픈 관계등...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푹 빠져 들게 합니다.
임준욱님의 소설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녹풍답정록을 제일 좋아합니다.
진가소전이나 건곤불이기 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녹풍답정록이.. 전 제일 맘에
들더군요..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촌검무인 빼고는 다 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연재란
용공자님의 보보노노
첨엔 제목이 좀 이상하다 싶어(솔직히 판타지 계열인줄 알았습니다)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는듯한.. 웅장한 스캐일...
정말 맘에 듭니다.
조금은 지루하다 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솔직히 전 지루하지 않습니다.)
주인공 세명의 성장과정이. 세세하게 그려지고, 그가 군부에서부터 강호의 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것 같습니다만...
초반만 잘 넘어가시면.. 푹빠져들것이 분명한 작품입니다.
아직 출간은 안되었지만.. 조만간 출간될 예정입니다.
꼭 소장하고 싶은 글입니다..
장영훈님의 보표무적
제목그대로 보표(경호무사)의 삶입니다.
무림맹주의 보표였다가.. 잠시 회의를 느껴.. 영춘객작의 점소이로 들어가는데,
주인공 우의이 순진함과 따스함에 푹 매료됩니다.
급박한 전개보다는 아주 잔잔하게 흐르는 따스함과 영춘객작의 인물들이 자아내게
만드는 웃음들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외에도 많이 있지만.. 다음에 추천하기로 하죠
전 개인적으로 책 사는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국민학교 5학년때...
대무당파란 붉은색 표지의 박스무협을 처음 접하게 된후 지금까지 무협소설을
읽고 있는데요.
재작년 까지는 주로 중고서점에서 무협지를 샀어요..가끔은.. 제가 잘 가는 대여점
아저씨한테 폐업하는 곳에서 무협을 아주 염가(?)에 구해오기도 합니다만
요즘 나오는 책들(천마군림,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 괴선, 아수라, 비정강호 등)
때문에.. 서점에 가서 구매하다가 인제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버립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서점나갈려면.. 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번잡하거든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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