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어도, 느낌이 좋아서 다음편을 기대하며, 기다리게 만드는 작품이 있지요.
<기소령>도 그런 글중의 하나 입니다.
읽는 즐거움을 맛볼수 있는 글을 만난다는것, 그것은 저같은 독자에겐 기쁨이지요.
[자유연재란]의 가연님의 기소령을 읽고서, 제가 한담에 글을 올리는건 몇가지 궁금해서 입니다.
첫째. 작가인 가연님 그는 남자일까 여자일까!
둘째. 기소령 그녀가 머나먼 천산으로 그를 만나러 갔다가 돌아오는 사연은?
세째. 기소령 그녀는 과연 진정한 여협의 길을 걷게될지.
바람에 하얀 머리카락이 휘날린다.
전설처럼 이곳 신강에 전해지는 천산에 산다는 천녀처럼......
"오년만, .....오년만 기다려줘."
'알았다. 기다리마.'
자신의 귓전에는 아직도 그녀의 목소리가 남아 있으니, 나는 꿈을 꾼것이 아니고,
그녀가 왔던것도 꿈이 아닐것이다.
천산의 아름다운 설녀가 해가뜨면 사라진다지만, 그녀는 신화속의 인물이 아니니...
천하제일고수 일봉 기소령의 대미를 볼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연님 건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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