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검사기를 써보니 의외로 멀쩡한것도 잡아내는 것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내용을 들여다보니 “영어 번역투이므로 문장의 격을 떨어트린다” 이런 설명이 있더군요.
근데 그게 이상한 표현이 아니라 흔히들 사용하는 표현이라 좀 놀랐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많이 쓰던, “.....하기 때문에” 이런 표현이 영어 번역투랍니다.
이것 보다는 ....하므로, ....해져서, 이런 표현을 쓰라는군요.
그런데 저로서는 ....하기 때문에, 이 표현이 더 친숙하고 좋아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영어 번역투의 문장에 너무 길들여져서 일까요?
아니면 이미 영어 번역투의 문장들이 국어에 너무 깊이 스며든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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