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인 루멜의 작가인 월하수인입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돈을 아끼려는 세마치 상단주 때문에 아버지를 잃은 루멜. 세마치 상단주에 대한 분노로 가득한 루멜은 복수하기 위해 기사가 되려 하지만 돈이 없어서 합격 할 수가 없었다. 결국 루멜은 상인으로 험난한 세상에 뛰어 들었다.
"루멜. 장사라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장사라고 생각하느냐?"
"..."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넌 영원히 하급상인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럼 어떤 것이 장사입니까? 알려주십시오."
"그것은 스스로 알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대상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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