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날, 글을 쓰다가 순간 턱 막히는 겁니다.
왜?
1인칭으로 쓰고 있었는데, 앞으로 보여줘야 할 부분들이 3인칭이 아니면 굉장히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아... 망했다.... 어떡하지?’
결국 속으로 ‘신이시여-!!’를 외치며 고민하다, 아직 3회차 밖에 올리지 않았으니 이왕 수정할 거 일찍 수정하자! 라는 생각에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바로 공지 띄우고 수정 작업에 돌입했죠.
한컴 2010 텍스트 크기 10p 기준 30페이지 가량을 장장 7시간에 걸쳐서 (큭큭큭큭큭.....)
다 수정을 하고 나니 어느새 하얗게 불태워져 녹초가 된 저를 발견합니다.
웃긴 건... 그 날 불면증 때문에 잠을 못 잤답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급하게 수정해야 될 때 어떻게 하나요? 저처럼 공지 띄우고 하얗게 불태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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