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재 분량은 어떻게 결정해야 될지 정하기가 힘드네요

지금까지 글은 꾸준히 써 왔지만 본격적인 인터넷 연재는 이번이 처음이라 여러가지라 고생이 많습니다.

특히 분량을 정하기가 참 힘든데 저는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되면 그걸 통짜로 한번에 업로드를 합니다만 이게 3천에서 6천자 사이 정도 분량의 글이라면 업로드가 빨라서 주기를 맞추기가 쉬운데 3만자 가까이의 글을 쓰게 되면 그 동안 업로드를 못해서 독자들에게 잊혀지는 거 같아 조급한 기분이 듭니다.

이야기를 끝맺지 않고 연재중단이 되는 것보다 업로드 텀이 길어도 하나씩 마무리를 짓는 쪽이 독자분들이 읽기에 좋을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통짜로 올리던 것을 상, 하 편이던가 상, 중, 하 라던가 이렇게 나눠서 업로드 횟수를 늘리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요?

[부기우]

통채로 올리는 것은 제가 시도해보았는데 통으로 올리면 노출이 끝나고 나서 독자분들의 접근이 조금 어렵더라구요. 암튼 대부분의 작가분들이 연재를 하는 이유가 그런 이유도 있지 않은가 싶어요.

[천백랑]

가장 좋은 것은 4-5천자 가량을 매일매일 연재하는겁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한편에 올리면 독자로 하여금 질리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에 수편을 올리면 댓글 등이 잘 안달리죠.
매일 일정분량의 연재가 노출도가 가장 크고 효과가 좋을겁니다

[tasd1245]

한편당 4,5천자 가량의 분량으로 주기적으로 올리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몰아서 올리면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른 소설에 뭍혀버려서 독자분들에게 노출이 되지않아 많은 사람이 보기가 힘듭니다. 적당히 한편분량을 정하셔서 나눠서 올리시는게 효율적이에요.

[사평]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비축분을 쌓아두고 잘라서 업데이트 하면서 계속 글을 쓰는 방법이 가장 괜찮을 거 같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tulip642..]

저도 인터넷이 불량한 나라로 휴가를 떠나면서 한꺼번에 여러 개를 업로우드 했는데 결국은 조회수를 잃었어요. 몇 달이 지났는데도 그 부분은 여전히 조회수가 낮아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