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주인공의 과거를 쓸 때 제 실제 경험과 소설적 전개를 섞어서 쓰려고 하는데, 얼마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요. 친구들에게 얘기를 해봤더니 “어디의 블록버스터 주인공이냐, 너는.” 혹은 “불행하구나.” 라는 말이 돌아와서 말이죠.
지금부터 쓰는 이야기는 전부 실제 사례입니다.
작가님들 중에 자신을 이성으로 착각한 동성에게 고백을 받아봤다거나, 동성이 검열삭제를 보여주면서 쫓아온다거나, 빚쟁이에게 쫓기던 아저씨에게 “너 때문이야!” 라는 말을 들으며 목이 졸리는 경험을 유년기에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친구의 자해나 납치극을 눈 앞에서 목격하신 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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