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는 보았지만 눈이 많이도 오는 하루네요
길이 미끄러우니 다들 사고 조심하시고요.
다름이 아니라 작품 댓글에 힘들어 하시는분들을 위해 이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전에 연재할 당시. 슬럼프와 비평에 무너져 글을
접은 적이 있습니다.
비평을 직접 부탁을 해 정말 그 당시 사이트에 유명한 비평가 한 분께 부탁했죠.
비평을 듣는 순간 나비효과가 생각이 나더군요.
나비 여럿의 날개 짓이 허리케인이 되어 돌아온다.
그 한사람의 비평이 저정도면 그 뒤에 비평가 들의 비평 또한 버틸 자신이 없겠다.
그런 상상을 하니 무서워 지더군요.
그 생각에 큰 상실감과 함께 글을 접었었는데요.
우선. 비평은 비평입니다.
귀 기울이는 것 또한 좋은 작가의 자세이지만 .
그 비평글을 통해 뭐를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작가는 작품에 사랑을 담으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독자를 통해 사랑을 받으려 하시지 말란 말을 드리고 싶고요.
제가 비평을 받았을 때 한 문장이 저를 많이 괴롭혔습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봅니까?
전 어린 시절 충격을 받았지만.
소설이란 현실에 있을 법한 일을 글로 표현한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
글은 과학이 아닙니다.
여러 소설들을 보면 그 작품세계가 하나의 세상이고.
거기에 나오는 장소,소재,언어,환경 등등
전부 작가의 머릿속에서 나옵니다.
작가가 즉 창조주인 것이죠.
자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세요.
악플,비평 글은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고요.
귀는 기울이되 거기에 주가 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다들 좋은 작품들 연재 하시길 바라고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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