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착각 #퓨전판타지
검 휘두르고 마법쓰는 아카데미 물에서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
이번에도 나타난 게임마스터 주인공. 게임을 깨니 게임속으로 들어가는 왕도적인 아카데미물의 진행을 보이지만 차별점이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이 기력을 쓰고 비도를 날린다는 것.
게임 좀 해봤으면 아시겠지만 닌자라고 안했을 뿐이지 닌자나 다름없습니다.
주인공은 현실에서 그대로 이동한 바람에 스텟은 원래 몸 스텟 그대로 쓰레기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기력이라는 힘을 얻은 덕분에 마력만 쓰는 아카데미에서는 마력을 자유롭게 숨길 수 있는 천재로 오해받죠.
거기서 더불어 상대 마력까지 없앨 수 있는 아이템도 얻으니 그야말로 먼치킨 행보... 나중에 어떤 닌자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착각물이지만 퀘스트를 깨야한다는 것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대야 한다는 설정과 실제로 주인공이 강하다는 점은 자기가 인정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적습니다.
스텟 올리기보다는 영약빨아서 희귀특성 얻고 템빨로 커버하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장점 1. 고구마가 없습니다.
트름이 절로나오는 사이다의 연속이므로 지루하지 않습니다.
착각물이지만 주인공 기만질도 거의 없고요.
시험문제가 어려워? 하이패스로 나가야지!
조연에게 문제가 있어!? 내가 해결하지!
적이 나타났다. 슈슈슉 ㅅㅅ슉슋 슉슈슉 슉슉!
이상, 내가 사이다패스다. 고구마 혐오자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장점 2. 전투씬 위주의 아카데미물
오히려 헌터물에 가깝다고 할 지.
반반 섞은 느낌도 드는 아카데미 물입니다. 수업도 실전 위주고요.
입학시험도 전투,
수업 시간에도 전투,
밤에도 조연 도와준다고 전투, 낮에는 돈번다고 전투
좀있다가 이벤트로 대련도 한다네요.(25화 기준)
주인공이 전투로 활약하는 부분이 많아 전투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단점 1. ‘아직은’ 로맨스가 없다.
아카데미물에서 달달한 연애 노선 좋아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에게 아직은 추천못해드리는 부분입니다.
물론 주인공의 전투력이 안정화가 되기도 전에 연애테크 타는 것 자체가 기만이기는 한데 그런 부분이 약하다는 것은 확실하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근데 전투씬 쓴다고 로맨스 쓸 시간이 없어보이긴 했습니다.
단점 2. 사이다긴 한데 난 고구마도 좋아해.
문제가 바로바로 생기면, 주인공이 알아차리자마자 해결해줍니다.
네, 시원합니다. 문제는 그게 한 화 한 화 반복하다보니까 패턴이 보이는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좀 더 가볍게라도 복선같은 것을 깔아두면 좋겠는데 말이죠. 개인적인 한탄이었습니다.
이상 추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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