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내용을 축약하자면,
3000년 동안 마계에서 싸워서 마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향인 지구로 귀환...
자기도 모르는 사이 딸이 생겨버렸습니다.
딸을 위한 마왕.. 아니 초보 아빠의 분투기.
이 글의 매력은,
주인공인 백성현이 점점 사람(?)이 되어져가는
과정이 보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감정이 메말라 버리다 못해 없는 상태에서
딸을 만나게 되는데, 이 시아라는 딸 때문에 점점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재미가 있었네요.
(츤데레 같은 느낌이 많이 묻어납니다.)
아울러 시아라는 캐릭터가 아무래도 딸이고
어리다 보니 귀엽게 나옵니다. 예쁜 4살로 나오죠.
뭐 나중에는 흑화(?)되어 종종 미운 4살이 되기도 하죠.
다른 작품과 비교를 하자면,
아빠가 너무 강함이라는 작품을 즐겁게 보신
분들이라면, 이 작품도 재미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별이라는 캐릭터와 이 작품에서 시아라는
인물이 주는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전체적인 글 분위기는 조금 무겁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유쾌합니다.
아울러, 이 작품의 글체는
약간의 무거움, 그리고 가벼움이 적절히 섞여있습니다.
내용 전개는 그렇게 빠르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답답하거나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분류는 현대 판타지이지만,
그냥 분류를 떠나서 일상, 힐링물입니다.
글 하나 하나 읽고 나서 간간히 미소 지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다른 분들에게 추천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아울러 이 글 하나로 누군가가 저와 같은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p.s)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호작으로 등록하신 분들이 저 포함
약 130분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문피아에 가입한지는 꽤 되었습니다만,
추천 글을 적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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