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입사하자 마자 처음 맡게된 작품은 천재로 불리워지는 프로듀서 '이로빈'의 새 예능입니다.
그런 그에게 신기한 능력(?)이 생겼는데요. 바로 사람들의 흑역사가 핸드폰에 동영상으로 저장되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그 흑역사는 과거 뿐만 아니라 미래에 있을 흑역사도 보여주게 되어 주인공의 앞길에 꽃길을 깔아줍니다.
입사하자마자 서브피디가 된 주인공은 선천적인지 노력일지 모를 사람들을 다루는 능력을 잘 써서 예능의 제작을 이끌어가지는 못하지만 큰 줄기를 잘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목이 마음에 들지않아 걸렀지만 혹시나해서 읽은 글에 진흙속에서 원석을 발견한 느낌이 드네요. 마침 20회도 넘었으니 기분 좋게 추천하러 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클리셰적이지만 현실감을 더해주는 악역과 흥미로운 전개. 예능, 그것도 리얼리티 예능들은 모두 제작진의 손에서 놀아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읽으신다면 그 음모론에 힘을 실을 수 있게되는 작품.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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