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점수.
스토리 : 9점
개연성 : 9점
흡입력 : 10점
대리만족도 : 9점
총 평점 : 9.25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 소개.
간략 스토리 :
아내없이 10 살배기 딸을 키우고 있는 보안업체 직원인 주인공. 롯데월드로 딸이 소풍을 가자마자 전 세계에 좀비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뉴스를 보고있던 주인공은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는 잠실사거리의 모습을 보고 근처에 있을 딸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죠. 특공대 출신으로 훌륭한 무력을 가진 주인공은 무사히 딸을 구출해 내지만 저지선까지 가기에 막막함을 느낍니다. 그 때 갖혀있는 딸을 구해와 준다면 미리 대비해둔 방공호에 같이 살게 해주겠다는 제안에 믿음직한 동료와 함께 그녀를 구하러 가는데...
인상 깊은 점 :
좀비 소설의 특징은 조마조마하고 급박한 상황, 한명씩 쓰러지는 동료, 아슬아슬한 탈출과 방비 등이 아닐까 하는데요. 읽는 내내 긴장을 하게 만드시는 작가님의 능력이 인상 깊습니다. 딸을 위한 아버지의 열정, 주변 동료와의 유대, 긴박한 상황, 번뜩이는 재치, 주인공의 인간성 등 이제야 읽게 된 것이 후회 될 정도였습니다. 처음부터 느린 좀비가 아니라 처음엔 인간의 두배의 힘을 내고 마모되버린 근육 때문에 느려진다는 설정도 인상 깊었습니다.
바라는 점 :
앞으로의 스토리도 탄탄하게 잘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