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소개할 작품은 "사상 최강의 관광객"입니다.
요새 현대물의 전형적인 클리셰 아시죠?
과거로 회귀하면서 미래를 아는 힘을 얻거나 다른 차원에서 힘을 얻고 고향으로 귀환한 후 현대판 레이드 사냥을 시작하는 구조.
“사상 최강의 관광객”은 다릅니다.
현대에서 차원이동 후 마왕을 무찌르고 이제 여신의 힘을 빌어 원래 살았던 현대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래야만 했는데... 숲에 떨어져서 사람 찾고보니 모르는 언어? 설마 그냥 그저 대한민국과 먼 다른 나라 언어이겠지... 했는데 결국은 또 다른 세계~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어렵게 차원이동 한 세계는 현대가 아니고 새로운 판타지 세계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헌터가 아닌 관광객입니다. 사냥을 한다거나 레벨을 올린다거나 세력을 가꾸거나 꿈을 이루려 한다거나 힘을 기른다거나 지식이나 강함을 추구한다거나 세상을 구해야만 한다는거나 하는 굳이 무엇을 하려는 그런 목적이 없습니다. 관광객은 지켜보고 즐길 준비만 하면 되는거죠~ 마치 독자처럼!
다행히 전에 여행하던 세계에서 마왕을 무찌를만큼 힘을 길러서 성장을 지켜볼 필요나 주인공의 안전을 걱정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새로운 여행지에서는 그 세계의 언어와 풍습과 예절을 지켜야하죠.
깽판은 아닙니다. 외국인 체류증을 얻고 관광객으로서의 예절을 갖추고 현지인과 교류하는 아주 신사적인 판타지입니다.
그리고 이세계(異世界)에서의 생활을 그린 잔잔하고 소소한 여행판타지입니다.
누군가 죽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무겁지도 않고 재미 가득한 평화로운 판타지를 원하다면 어서오세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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