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기흡혈자, 종말 예언서-Reverlation
작가 : 까막선생, 토에이치
출판사 : 문피아 유료연재작
이번 평가는 지난 한담글로 인해 쓰는 겁니다. ㅡ.,ㅡ;;;
https://blog.munpia.com/seungpyo/board/boTalk/beSrl/664504
방문자들 다 까임을 해주마 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최근 올라온 비평과 감상란의 글들은 요 글이 문제가 되어서 쓴거죠.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생기흡혈자
무료 연재분까지 봤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감상보다는 비평쪽으로 가야할것 같더군요.
주인공이 생기흡혈자가 능력을 얻기위한 테스트가
여성이랑 쿵떡이더군요...
읽는 타겟층이 중고등학생이라면 성에 관련된 흥미가 많을 때이니
타겟층을 잡기위해서 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흡혈이나 저주등으로도 얻는다 라고 할 수 있지만 여성과 쿵떡또는 상처를 해집어서 흡수를 한다는게 타겟층을 정하기 위해서라고 받아들여졌습니다.
너무 쿵떡을 했다는 식의 내용이라 좀 한숨만 나오더군요.
저에게는 맞지 않는 글입니다.
생기흡혈자를 조금 까보자면..
직업을 얻은 조건. 변태적인 성향이라는데.
이 부분을 강조하는게 너무 적습니다.
여름에 나시만 입는 등으로 여성이 살이 많이 들어나는 짧은 옷을 입었다고 변태적 성향이 있다고 봐야할까요?
이건 남성들이라면 90%이상은 다들 오예~! 할만한 상황입니다.
주인공이 변태적인 성향이라는 부분을 조금 더 강조를 했으면 합니다.
지방대라고 하지만 대학교까지 나왔고 이전 여성도 사귀었고
능력 부족이라지만 회사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직업을 숨기기 위해 여성과의 대화부분에서 너무 말을 서투르게 바꾸는군요.
어벙한 주인공이라는 부분으로 볼수는 있습니다만 다른 사람에게 모임에는 가지 말라면서 보여주는 모습은 너무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마음 가짐에 따른 성격의 변화라고 볼 수 있지만
이에 대응하는 여성쪽도 문제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천연.. 백치도 아니고 어줍잖게 말을 돌리는 부분에 대해서 의심한번 안하는군요.
주인공이 돋보이기 위해 일부러 주인공 이외의 사람들을 낮추는 부분은 주의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구더기 소환 능력이 문제 됩니다.
소환수가 구더기 인데 이게 치유능력을 가진것이 문제입니다.
의학적으로 사용이 된다라고 하셨지만
구더기가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부부는 썩은 살을 먹기 위함이지
이게 상처가 치유된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구더기를 집어 넣는데 구더기가 들어간 상처도 나오지 않고 충수염 등을 치료한다?
게임물이라면 그냥저냥 넘어가겠는데 이건 현대물이라고 봐야합니다.
차라리 생기를 구더기에 주입하고 생기를 퍼트려서 자기 치유능력을 올린다는 부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기에게 넣어서 상처를 치유하고 충수염에 아픈 사람에게 구더기를 넣어서
충수염을 치료한다는 뭔가 어이가 없더군요.
타겟층은 잘잡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보완을 해야할 부분이 초반부터 많이 보이더군요.
조금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종말 예언서-Reverlation
현재 연재 된 부분은 모두 결제해서 봤습니다.
짜임새 있게 잘 쓰여졌기에 모든 부분을 결제했습니다만 요즘 수준이 높은 부분을 보다보니 2% 부족한 느낌이 강하더군요.
1. 주인공 최강.
다른 사람들은 파티의 개념도 모른다?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정도 뿐이고..
다른 사람들도 스톤상점에 들락거리면 아이템을 조금 강한걸 구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좀비만 노가다 해도 얻어지는게 소울인데 주인공이외의 다른 사람들
엘리트 급인데도 너무 허약하게 그리는건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중국 쪽 능력자에 대해서 나오지만 아직 출연조차 안했으니까요
2. 몬스터의 패턴..
조금 다양한 공격이나 전투 씬을 보여줬으면 했습니다.
주인공이 으아아아악 하고 블러디 어웨이크닝 이라는 스킬 쓰면 몹이 죽어버립니다.
본인의 등급으로는 잡기 어려운 몹이라는데 너무 간략하게 죽여버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더군요.
나중에는 이 전투 씬마저 거의 없습니다.
아이템 스킬 + 블러드 어웨이크닝 이얍 ! 하면 5초만에 몹이 사망.....
데몬이나 몬스터 급이 다르다면 보다 보다 강하고 다양한 패턴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3. 종말론..
종말에 대해서 성서에 나온 이야기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파멸의 나팔소리 등등. UN까지 갑니다만..
파멸의 나팔소리 등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종교의 성서에 대해서는 완독을 하지 않아도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두번째 나팔소리가 들릴때까지 주인공만 종말이다 라고
생각하는 건 좀 아이러니 하더군요.
종말에 대해 말하니 다들 놀랐다는 건 좀...
주인공을 너무 돋보이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수준을 낮춰버리는 우(愚)를 범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마을에서 군인들이 상비하면서 관리를 한다지만 너무 평화로운건 아닌가 싶습니다.
식량의 독과점이나 각성자들의 범죄 등에 대해서 보다 종말에 맞춘 상황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평가는 개인적으로 내린 부분이라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느낌이 많이들더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한 부분이며,
해당 글들의 경우 이미 유료화가 진행된 소설이라 보완은 어려울것이라 봅니다.
해당 글들이 완결되고 차후 다른 작품으로 만났을때는 보다 성숙한 작품을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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