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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0 魔羅
작성
14.11.10 15:01
조회
7,534

제목 : 생기흡혈자, 종말 예언서-Reverlation
작가 : 까막선생, 토에이치
출판사 : 문피아 유료연재작

 

이번 평가는 지난 한담글로 인해 쓰는 겁니다. ㅡ.,ㅡ;;;

https://blog.munpia.com/seungpyo/board/boTalk/beSrl/664504

방문자들 다 까임을 해주마 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최근 올라온 비평과 감상란의 글들은 요 글이 문제가 되어서 쓴거죠.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생기흡혈자

무료 연재분까지 봤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감상보다는 비평쪽으로 가야할것 같더군요.

주인공이 생기흡혈자가 능력을 얻기위한 테스트가

여성이랑 쿵떡이더군요...

읽는 타겟층이 중고등학생이라면 성에 관련된 흥미가 많을 때이니

타겟층을 잡기위해서 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흡혈이나 저주등으로도 얻는다 라고 할 수 있지만 여성과 쿵떡또는 상처를 해집어서 흡수를 한다는게 타겟층을 정하기 위해서라고 받아들여졌습니다.

너무 쿵떡을 했다는 식의 내용이라 좀 한숨만 나오더군요.

저에게는 맞지 않는 글입니다.

 

생기흡혈자를 조금 까보자면..

직업을 얻은 조건. 변태적인 성향이라는데.

이 부분을 강조하는게 너무 적습니다.

여름에 나시만 입는 등으로 여성이 살이 많이 들어나는 짧은 옷을 입었다고 변태적 성향이 있다고 봐야할까요?

이건 남성들이라면 90%이상은 다들 오예~! 할만한 상황입니다.

주인공이 변태적인 성향이라는 부분을 조금 더 강조를 했으면 합니다.

 

지방대라고 하지만 대학교까지 나왔고 이전 여성도 사귀었고 

능력 부족이라지만 회사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직업을 숨기기 위해 여성과의 대화부분에서 너무 말을 서투르게 바꾸는군요.

어벙한 주인공이라는 부분으로 볼수는 있습니다만 다른 사람에게 모임에는 가지 말라면서 보여주는 모습은 너무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마음 가짐에 따른 성격의 변화라고 볼 수 있지만

이에 대응하는 여성쪽도 문제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천연.. 백치도 아니고 어줍잖게 말을 돌리는 부분에 대해서 의심한번 안하는군요.

주인공이 돋보이기 위해 일부러 주인공 이외의 사람들을 낮추는 부분은 주의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구더기 소환 능력이 문제 됩니다.

소환수가 구더기 인데 이게 치유능력을 가진것이 문제입니다.

의학적으로 사용이 된다라고 하셨지만

구더기가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부부는 썩은 살을 먹기 위함이지

이게 상처가 치유된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구더기를 집어 넣는데 구더기가 들어간 상처도 나오지 않고 충수염 등을 치료한다?

게임물이라면 그냥저냥 넘어가겠는데 이건 현대물이라고 봐야합니다.

차라리 생기를 구더기에 주입하고 생기를 퍼트려서 자기 치유능력을 올린다는 부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기에게 넣어서 상처를 치유하고 충수염에 아픈 사람에게 구더기를 넣어서

충수염을 치료한다는 뭔가 어이가 없더군요.

 

타겟층은 잘잡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보완을 해야할 부분이 초반부터 많이 보이더군요.

조금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종말 예언서-Reverlation

현재 연재 된 부분은 모두 결제해서 봤습니다.

짜임새 있게 잘 쓰여졌기에 모든 부분을 결제했습니다만 요즘 수준이 높은 부분을 보다보니 2% 부족한 느낌이 강하더군요.

 

1. 주인공 최강.

다른 사람들은 파티의 개념도 모른다?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정도 뿐이고..

다른 사람들도 스톤상점에 들락거리면 아이템을 조금 강한걸 구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좀비만 노가다 해도 얻어지는게 소울인데 주인공이외의 다른 사람들

엘리트 급인데도 너무 허약하게 그리는건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중국 쪽 능력자에 대해서 나오지만 아직 출연조차 안했으니까요

 

2. 몬스터의 패턴..

조금 다양한 공격이나 전투 씬을 보여줬으면 했습니다.

주인공이 으아아아악 하고 블러디 어웨이크닝 이라는 스킬 쓰면 몹이 죽어버립니다.

본인의 등급으로는 잡기 어려운 몹이라는데 너무 간략하게 죽여버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더군요.

나중에는 이 전투 씬마저 거의 없습니다.

아이템 스킬 + 블러드 어웨이크닝 이얍 ! 하면 5초만에 몹이 사망.....

데몬이나 몬스터 급이 다르다면 보다 보다 강하고 다양한 패턴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3. 종말론..

종말에 대해서 성서에 나온 이야기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파멸의 나팔소리 등등. UN까지 갑니다만..

파멸의 나팔소리 등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종교의 성서에 대해서는 완독을 하지 않아도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두번째 나팔소리가 들릴때까지 주인공만 종말이다 라고

생각하는 건 좀 아이러니 하더군요.

종말에 대해 말하니 다들 놀랐다는 건 좀...

주인공을 너무 돋보이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수준을 낮춰버리는 우(愚)를 범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마을에서 군인들이 상비하면서 관리를 한다지만 너무 평화로운건 아닌가 싶습니다.

식량의 독과점이나 각성자들의 범죄 등에 대해서 보다 종말에 맞춘 상황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평가는 개인적으로 내린 부분이라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느낌이 많이들더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한 부분이며,

해당 글들의 경우 이미 유료화가 진행된 소설이라 보완은 어려울것이라 봅니다.

해당 글들이 완결되고 차후 다른 작품으로 만났을때는 보다 성숙한 작품을 봤으면 합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4.11.10 17:38
    No. 1

    생기흡혈자의 초반 부분은 그저 참신했다는 느낌을 주어서 시선을 모았죠. 그것을 굳이 이리저리 비틀어 볼 필요도 없는 부분이죠. 현실성이야 이미 그 주된 관심사도 아닌 진행이니까요. 다만 초반의 그 참신한 설정을 잘 이끌어 갈만한 필력을 갖춘 작가이며 작품인가가 중요했는데, 재미를 잃지 않기에 쭉 잘 보는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4.11.10 17:46
    No. 2

    쓰려다가 말긴했지만 참신은 아닙니다.
    기존 소설에서 비튼다고 해서 초반부터 성관계로 밀어붙이거나
    괴팍한 성격의 주인공이 있던건 기존에도 꽤 많았죠.
    성공 확률은 반반이었지만 그때도 타겟층이 아닌 다른 층에서는 그리 지지를 못받았습니다.
    대사가 너무 욕설이나 거친말 일색이거나 성관계에 대한 내용 뿐이니까요.

    초반 부분은 완전히 나쁘지는 않지만 생기흡혈자는 저랑 코드가 안맞는것도 있고
    위에 썼듯이 몇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더 손이 안가는 부분이 있더군요.
    부족한 부분이 없다면 결제를 해서 끝까지 봤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4.11.10 18:22
    No. 3

    단순한 접근을 하세요. 그냥 취향이 맞지 않았다는게 맞네요. 참신함이란 부분도 사실은 기존의 접근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이라는 것에서 받아들이는 것이라서 주어지는 감상이죠. 성관계에 관한 부분도 처음만 그렇지 유료 부분에선 안나와요. 그럴 필요가 없게 되거든요. 구더기 같은 소환물도 그 처음의 인상에서 벗어날만큼 보시진 않았네요. 죽은 살을 먹는다는 그런 측면에서 접근한 것에서 그냥 좋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그나마 그런 정도의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만 장황하게 늘어놓는 여타 다른 소설들 보다도 나은 점이 많다고 여겨집니다. 옳고 그른 문제는 아닌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4.11.10 21:18
    No. 4

    세상에 상상도 못할 변태 싸이코패스들이 많은데 그리 변태적이지 않은 주인공만 그런 직업을 가졌다는거부터가 오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소녀의하루
    작성일
    14.11.10 22:03
    No. 5

    생기흡혈자는 현대라기 보다는 퓨전에 가깝습니다 외계침략물이니까요... 벌레소환도 외계의 기술이고 염증을 벌레에게 먹게 하는것에 가까웠죠 염증을 완화시켜 치료하는 쪽이거나요... 생기는 모든것의 근본이라고 하고 그 생기를 통해 소환하는 벌레이니 치료효과가 있는것도 말이되는것이구요... 애초에 주인공의 직업이 생기흡혈자 생기를 흡수해서 강해지고 그 생기를 통하는 기술들이 주를이루고 벌레로 치료도 가능하지만 벌레가 상처 입었을지 자신의 생기를 통해 벌레를 치료도 하더군요... 초반에는 전투력이 형편없어 어떻게 생기를 흡수하기 힘드니 그걸 보완하려고 성관계 장면을 많이 넣은것 같긴 하더군요...전투기술도 상처입히기만 하는 한가지 기술 뿐이므로 그것으론 생기흡수도 힘들었구요 벌레소환을 가진후부터로 전투중에 상대에게 침입시켜 생기도 흡수하고 기술을 벌레에게 걸수도 있어 전투기술을 걸고 괴수들를 죽이기도 하고 이제 주로 전투신과 현대의 변화 침략 이야기등을 주로 이루더군요... 제 취향으로서는 상당히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가토
    작성일
    14.11.10 23:00
    No. 6

    종말 예언서 이번에 하차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정말로 전투씬 표현을 못하더군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계속 그 방식 그대로 패턴대로 전투가 이어집니다.
    어떻게 진행될지도 눈에 보이는데, 전투씬이 그냥 게임 플레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유저가 새로 얻은 무구나 아이템 자랑질로 끝나는...;
    게다가 계속 탱커, 딜러, 힐러등으로 구분하면서 싸움을 게임 형식으로만 몰아가죠.

    아니 박진감 넘치게 전투를 묘사하면 모르겠는데, 능력이 안 되시는지 모든 전투 씬들이 원 패턴입니다.
    RPG게임에서 몬스터 조우해서 매번 같은 커맨드 넣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종말론을 배경으로 몹 레이드가 주된 이야기인데, 이렇게 박진감도 생동감도 없는 전투라면 정말로 하차할 수밖에 없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11.12 01:12
    No. 7

    생기흡혈자는 저도 무료분보고는 영 어색해서 접었던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2 10:32
    No. 8

    저도 생기흡혈자는 못보겠더군요.
    저 정도 소재는 조아라에 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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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본아뻬띠
    작성일
    14.11.12 11:42
    No. 9

    생기흡혈자 무료 부분만 봤는데.. 구더기 문제 삼는건 공감이 안가는군요. 그 벌레는 회복능력을 가진 벌레에요. 현실의 벌레와 연관지어서 생각하는건 주인공의 생각일 뿐이고 벌레의 회복능력의 메카니즘은 밝혀진 바가 없으니 질병치료가 문제 될건 없다고 봅니다. 변태성 강조도 주인공은 목숨을 위협받는 와중에도 상대방이 여자라고 흥분을 하기도 하고 정체불명의 괴물들과 특정 행위를 할 정도에요.... 여기서 변태성을 더 강조 하려면 노골적인 묘사가 필요할 듯 해서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됩니다. 무료부분 까지는 여자가 조금 생각이 부족해 보이는건 사실이더군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4.11.14 09:39
    No. 10

    저는 생기흡혈자 초반 무료연재 때 안 맞아서 하차 했네요. 소재가 식상했거든요... 그거해서 강해지는 류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봤고 딱히 다른 면에서 끌리는 매력이 없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au******..
    작성일
    14.11.16 20:19
    No. 11

    비슷한 소설에다 같은시기에 유료연재 변경이 되서 전 둘다 유료연재 몇편 결제해서 생기흡혈자 선택해서 보다가 요즘 하차 생각중이예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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