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신주오대세가

작가명 : 백야

작품명 : 신주오대세가

출판사 : 로크미디어

<약왕천하>와도 쪼끔 연결되는 <신주오대세가>가 완결됐다.

남궁세가 이성 방계인 조운의 성장기 및 출세기로 간단하게 요약될 수 있는데, 남궁세가, 그에 대적하는 군웅맹, 모용세가로 이동하며 좌충우둘하는 주인공과 그 와중에서도 신념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멋졌다.

세가란 어떻게 유지되고, 그 속에선 어떤 갈등들이 존재할지를 보여주는 수작이며, 현실에 가려진 배후에 거대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한다. 이 내용으로 후속편이 나올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우의 죽음은 밟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지고 간다는 명언이 새삼 떠오른다.

주인공의 급격한 성장이 조금 걸리지만,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백야 작가의 모처럼의 해피엔딩도 괜찮고...

[코끼리손]

7권까지 봤는 데.. 8권이 마지막이라는 데서
놀랐습니다.

볼만은 하지만... 과연 수작일까?
생각해보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애초에 5대세가가 주인공이라는 식의
설레발을 지키지 못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주인공이 대책없이 장백산 갔을 때
이미 망가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10권은 찍어야 했을 글이
8권 마무리라니 애석하기 짝이 없습니다.

[귀영자]

글쎄요... 독자에 따라 평이 갈리지만
이만한 작품도 근래 보기 드문것도 사실입니다.
결말도 그런대로 무난했고 나름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신기후]

결말 괜찮았는데요

[살라군]

읽는 동안은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내용과 연관성을 생각해보면 코끼리님의 말에 동의가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각자 개성있는 인물들과 신념등을 잘 보여줘서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호우속안개]

4권까지 갔다가 도저히 같이 하지 못한 글이군요...
백야라는 이름이 있기에... 그가 그간 완결내지 못했던 혹은...
황급한 종결을 냈던 소설이 있음에도..
다시 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읽었던 소설..

그러나 황망한 스토리와 조연들의 어리석음에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빠져나왔지요... 다음 작품에선 더 발전하여 나타났으면 합니다..
수년간의 공백기를 여실히 보여준 작품인듯 해서 안타까워요...

[바꿔볼까]

저도..백야라는 이름보고 믿고 읽어봤습니다..
아쉽더군요.. 5권보다가 살포시 책덮었습니다..

[푸르게하늘]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할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백야라는 이름을 보고 선택하신다면 상당한 실망을 할겁니다.
백야라는 작가의 이름을 지우고 읽는다면 평작정도
그의 이름과 이전 작품에 설레임과 기대감을 느끼고자 읽는다면
그 이하입니다.

[환장부르스]

'설마 이거 대필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